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반부패회의 속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0년도에 제19회 국제반부패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반부패회의는 국제투명성기구와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1983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하여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2020년 19차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한다. 2003년에 이어 2번때 개최이다.
지난 2003년 11차 회의를 법무부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19차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제반부패회의를 주관한다.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는 2020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참여인원은 1500명에서 2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의 기간 동안 반부패 이슈를 논의하며 6~7개 세션과 50개의 워크숍이 나흘 동안 진행된다.
그밖에 반부패 영화제,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제19차 회의 주제는 ‘Designing 2030 : Truth, Trust and Transparency’이다.
특히 이번 주제는 반부패에서 벗어나 청렴으로 재설계했다. 이는 '부패 활동을 하지 말자'에서 '청렴을 지키자'라는 의미로 확장한 개념이다.

역대 IACC 개최국 및 회의 주제

연도(회차)	개최국	회의 주제
2003(11차)	한국	다른 문화, 공통의 가치
2006(12차)	과테말라	정의로운 세계를 향해
2008(13차)	그리스	글로벌 투명성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부패 방지
2010(14차)	태국	신뢰회복 :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글로벌 행동
2012(15차)	브라질	시민들의 단체행동 : 변화의 염원을 모아
2015(16차)	말레이시아	부패 불처벌 근절 : 국민, 청렴, 행동
2017(17차)	파나마	정위를 위한 시간 : 평등, 안보, 신뢰
2018(18차)	덴마크	발전, 평화, 안보를 위한 협력
2020(19차)	한국	청렴한 2030년을 향하여 : 진실, 신뢰, 투명성

워크숍 기획 운영

국제반부패회의기간 중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시민사회, 학계, 기업 등 각계각층이 직접 기획, 운영할 수 있다.

워크숍의 기획, 운영을 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 15일(12월 15일)까지 국제반부패회의 홈페이지에서 워크숍을 공모 신청을 받는다.
회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으로 약 50여 개가 진행 예정이다.

국제 반부패회의가 진행되는 4일 동안 50여 개의 워크숍이 열리며 이 중 워크숍의 기획, 운영은 세계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다.
다양한 주체들이 워크숍의 주제, 연사, 주요 논의 내용, 운영자금들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기획, 공모안들은 국제반부패회의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다.

2020년 6월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반부패회의의 워크숍에 대한 국내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요청하였다.

워크숍 공모

공모 대상 :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워크숍
공모 참가자 : 제한 없음
공고 기간 :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공모처 : IACC 홈페이지
공모 참가방법 : 위의 홈페이지에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온라인 제출
유의사항
- 워크숍 포맷은 원형 자유토론, 패널 토론 중에서 택일
- 워크숍 주제는 중심 주제(6개), 세부 주제(20개) 중에서 택일
- 워크숍 참석자 : 코디네이터 1명, 사회자 1명, 보고자 1명, 전문가 3~4명으로 구성
- 워크숍 자금 : 자체적인 자금 확보 수단 마련

 

주제 선정 참고사항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지정학적 변화, 천연자원 부족, 그리고 신기술로 새로운 트렌드와 도전과제가 발생하는 상호 의존성이 더욱더 심화되는 세상에서, 부패 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그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본 주제에서는 향후 10년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시나리오 마련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 대응전략을 세우고, 도구를 마련하며, 연대를 확대하고자 한다.

평화와 사회 정의를 위한 새로운 투명성 기준

포퓰리즘의 부상과 극단주의로 인해 굿 거버넌스가 훼손되고 있으며, 사생활 침해와 시민공간의 감소로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정권의 부상을 막기 위해 투명성과 굿 거버넌스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 주제에서는 투명성 핵심 기준을 찾고, 경험을 공유하며, 적당한 투명성 기준을 이행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부패 자금과 면책 악순환의 고리 끊기

자금 세탁, 조세 피난처, 유령회사가 부패 자금과 대형 부패, 환경범죄, 밀매 조직적 범죄를 심화시킨다.
본 주제에서는 전 세계 부패 자금의 근절을 위한 2030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와 장애물을 검토하고 하고자 한다.

진실을 밝히는 노력

폭로, 내부고발, 초국가적 수사, 새로운 기술 및 데이터가 반부패 축을 이동시킬 수 있다.
부패한 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부패행위가 폭로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술과 개인 정보의 부당 이용으로 조작과 가짜 뉴스가 증가하고 있다.
본 주제에서는 진실을 폭로하는 것이 반부패 운동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강조하고, 기술을 활용한 대중 조작과 가짜 뉴스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집단행동을 통한 신뢰 회복

부패, 투명성, 청렴은 글로벌 반부패 어젠다의 핵심가치로서 많은 국제 협약, 법, 파트너십, 약속들에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와 기관들은 부패와 청렴성 부재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본 주제에서는 신뢰 회복을 위해 보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청렴 정책과 전략을 추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보다 강력한 연대 형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사회정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

UN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 특히 SDG 16번의 채택으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프레임 워크가 마련되었다.
본 주제에서는 국가의 UN 글로벌 목표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이행 가속 전략과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

세부 주제

포퓰리즘과 극단주의	인신매매, 조직범죄	폭력, 인권 침해
부패 자금, 재정 청렴성	안전, 평화 구축, 신뢰	부패와 젠더
민간 부문 부패, 실소유주 공개, 윤리적 투자	환경 파괴, 채굴 산업	강제 이주, 난민, 인신매매
대형 부패, 면책	신기술, 데이터 기반, 인공 지능, 블록체인	정치 자금, 정당 자금 지원
열린 정부	시민 사회	채굴 산업, 지속 가능한 천연자원 관리
대중 조작, 가짜 뉴스	부패와 기후 위기, 환경 파괴	젠더 정의
SDG’s (Goal 16 / 평화적, 포괄적 사회 증진, 모두가 접근 가능 한 사법제도 제도와 포괄적 행정제도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