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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해지, 저해지환급형 보험 상품. 가입 목적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가입하세요.
    팁/금융, 경제 2019. 10.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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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보험 상품 판매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해약 시 해약금이 없거나 매우 적은 수준일 수 있다. 또한 상품에 따라 약관대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보험가입 시 자세한 안내를 받지 못한 채 가입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TV의 보험광고, GA채널 등에서 보험의 공격적인 판매 경쟁으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보인다.
    보험회사의 과다한 판매경쟁으로 단기 실적으로 좋은 최근 무해지, 저해지환급금 보험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법인 보험대리점으로 각 보험회사의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대리점과 같다.
    한 회사의 상품이 아닌 대부분의 생명,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판매한다.
    GA채널

    금융당국은 무해지, 저해지 환급금 보험 상품의 안내 강화와 소비자 보호방안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 보험 가입 시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음’을 고객이 자필로 기재하여 확인
    - 해지신청 시 해지 시점별 해약환급금을 가입자에게 설명하도록 안내

    (적립보험료 + 위험보험료) + 사업비 = 보험료
    보험료 구성의 간단한 예

    보험료는 소비자가 매달 납부하는 납입보험료이다.
    위험보험료는 보험청약, 약관에 따라 보장하고 있는 사고에 대한 보험금을 적립하는 금액이다.
    적립보험료는 만기나 중도해약 시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을 적립하는 금액이다.
    사업비는 보험사가 보험계약에 따른 기타 사업비용들이다.

    보장형 보험은 적립보험료가 없거나 매우 낮게 책정되어 보험료 자체가 낮아지게 된 것이다.
    일반보험의 적립보험료는 보험기간 동안 적립하고 만기나 중도해약 시 돌려주는 환급금, 약관 대출과 연관이 높다.

    무해지 환급금 보험 상품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료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무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은 낮은 보험료와 사망 시까지 보험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고 가입하는 사람이 있다.
    (상품에 따라 납입기간, 보험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있다.)

    특히 2015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무해지, 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이 약 400만 건 계약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보험의 해약은 손해라고 알고 있다.
    이는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만기해약금으로 상품에 따라 납입보험료만큼 돌려받거나 더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중도해약 시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금액으로 중도해지 환급금을 받는다. 그래서 보험을 중도해지하면 손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무해지, 저해지보험상품도 기존 보험처럼 해약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통상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까지 파악하지 않고 일반의 보험지식으로 가입할 경우 생각하지 않았던 손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적립보험금이 없어 약관대출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 연단리로 계산된 저축상품과 비교하며 저축성 보험인 것처럼 안내
    - 납입기간 중 해약환급금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설명이 없거나 부족
    - 가입자의 경제 상황에 따라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어 민원 발생 가능
    OOO생명 무해지 환급금 종신보험 판매사례와 관련된 언론보도

     

     

    유의사항

    무해지, 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

    • 중도해약 없이 보험 만기 끝까지 유지하는 경우 유리할 수 있다.
    •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
    • 무해지 환급금의 경우 적립된 환급금이 없어 약관 대출도 불가능하다.
    • 기타 상품안내장에 나온 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험상품 안내 강화

    2020년 4월 시행 예정이었던 '무, 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 안내 강화 방안을 올해 12월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 (ex자필서명 강화)

    어려운 용어, 자세한 설명 생략, 막연한 기대감 등 불완전판매로 원치 않은 사람이 가입하여 손해 보지 않도록 하며,
    특히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단기 실적 중심의 영업과 상품설계 제한 등의 보완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참고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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