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간 4차로 구간 완전 개통

통행시간 단축(40분 → 25분),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음성군 원남면까지 총 연장 9.7km를 잇는 국도 37호선이 8월 31일 완전 개통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년 2월부터 7년 6개월 동안 진행해 온 괴산~음성 국도건설공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116억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해당 구간은 기존 2차로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아 교통 정체와 사고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번 4차로 확장 및 선형개량으로 통행시간 단축(40분 → 25분) 등 교통정체를 해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괴산의 명소인 화양구곡(명승 제110호), 쌍곡계곡 등 관광지 접근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도로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개통을 통해 코로나 경제위기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국도건설공사 사업개요

- 위치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 기간 : 14년 2월 ~ 21년 8월
- 규모 : (사업비) 1,116억원, (연장) 9.7km (2 → 4차로 확장 및 신설)

 

아성교차로 일대 전경

 

음성IC교차로 일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