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은 21년 6월 17일까지

중위소득 200% 이하, 직전 학기 B학점 이상(학자금 지원 8구간)
본인 및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필요(소득, 재산, 부채 확인)
6월 17일까지 신청받으며, 마지막날은 오후 6시까지 가능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21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 지원 8구간)이하인 대학생 중에서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입니다.
학생과 가구원들의 소득과 재산, 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결과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장학금의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으로, 재단 홈페이지이나 앱에서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 마감일인 6월 17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신청자는 마감일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합니다.
국가장학금의 지원구간 심사는 학생 본인과 가구원의 소득, 재산, 부채를 함께 조회하므로 이들의 정보제공동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동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의 센터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시 입력한 정보와 공적 정보가 다른 경우 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서류 제출 필요 여부는 신청 1~3일 후 문자로 전송될 예정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인정액(소득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 원부터 67만 5000 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적기준은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 되어야 하는데, 기초/차상위 계층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3구간 학생에게는 학업 환경을 고려해 C학점인 경우에도 2회까지 성적 기준을 완화해 적용하고 신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 및 장애학생은 성적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상담이 필요하면 전국 한국장학재단 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