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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세먼지 전국적 나쁨, 비상저감조치 및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사회이슈 2019. 12.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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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겨울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가 처음 발생하였다.
    10일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이어 11일 충남, 세종, 대구, 부산, 강원에도 발령되었다.

    일평균 초미세먼지가 50 초과한데 이어 다음날도 50초과가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발전소 가동률 제한 등이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행정, 공공기관 차량은 2부제가 시행된다.
    특히 5등급 차량은 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조치 이행차량, 장애인 차량은 과태료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행정, 공공기관의 주차장 424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사업장, 공사장 등도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효율 개선 등을 조치해야 한다.
    건설공사장도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석탄발전 감축 대책에 따라 석탄발전에 대한 상한제약도 시행하며 경기지역의 중유 발전도 시행한다.

    국가기후환경 회의 국민행동 권고

    국가기후환경 회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10가지 국민 참여 행동을 공지하였다.

    1. 차량은 2부제, 대중교통을 이용
    2. 공회전, 과속, 과적은 NO /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3. 폐기물 배출을 줄여 소각량도 줄이기
    4.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20도) 유지하여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5. 불법소각이나 불법 배출을 신고하기
    6.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은 시간이라도 환기
    7. 공기청정기나 환기 시스템의 필터 점검하기
    8. 외출 후 손 씻기, 세수하기 등 미세먼지 제거
    9. 건강 상태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사용하기
    10.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에는 격렬한 운동 피하기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은 부유물질로 피부와 눈, 코 등의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신체 여러 장기에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미세먼지가 흙, 모래도 있지만 매연, 중금속 등 유해한 작은 물질도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심각성을 높이고 있다.

    기저질환자 건강수칙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천식 등 기저질환자는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시 평소 먹는 약과 증상 완화제 등을 소지해야 한다. 부득이 장시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한다.
    만약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 답답함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벗어야 한다.

    증상 악화 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실내 미세먼지 줄이기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내도 영향을 받는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내에도 대기 환경에 따라 실내 공기 오염도도 높아진다.
    특히 관리하지 않는 실내 공기 오염도는 도심 한복판보다 높을 수 있다.

    1. 창문 닫기 및 환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환기를 위해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미세먼지가 낮을 때 짧은 시간이라도 환기를 해야 한다.
      환기를 아예 하지 않는다면 실내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못지않은 악영향을 미친다.
    2. 실내 장식품 등 먼지 관리
      카펫이나 장식품에도 실내 먼지가 쌓인다. 자주 털어주거나 털로 된 장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침구류 등은 자주 세탁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물걸레질 자주 하기
      물걸레질은 하면서 먼지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청소기로만 청소하는 것은 구석에 쌓인 먼지까지 해결하기 쉽지 않다. 또한 TV나 모니터 등 먼지가 쌓이는 제품은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다.
    4.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집안에 화초를 키우면 습도도 유지되고 좋지만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다.
      벤자민, 고무나무, 행운목 등 공기 속 오염물질을 정화시켜주는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면 실내 미세먼지에도 도움이 된다.
    5. 공기청정기 사용
      미세먼지가 많은 날 실내 공기도 나빠지기 마련이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필터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청정기 필터 관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공기청정기 효과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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