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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별 사망원인을 기준으로 안전지수가 책정되어 공개되었다.
    사회이슈 2019. 12. 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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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사망자 증가, 교통사고 사망자는 4년 연속 감소
    자살,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
    통계기준 2018년

    행정안전부는 안전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지역 안전지수을 공개했다.
    6개 분야로 나눠 해당 분야의 사망원인 등을 발표하였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안전사고 6대 분야

    2018년 연간 안전사고 사망자 수는 31,111명으로 전체 사망자 대비 10.4%를 차지하였다.
    2015년부터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었다. 다만 2018은 전년 대비 1,600여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자살 및 법정감염병 사망자가 증가가 원인으로 판된되었다.

    10대, 30~40대, 60대에서 자살 사망자가 증가하였고 감염병은 C형 간염, 인플루엔자 사망자 수가 증가하였다.
    다만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4년 연속 줄어들었으며 2018년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구분 내용
    교통사고 고속도로 사망자를 제외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생활안전 낙상, 유독성 물질의 중독 및 노출, 익사 등
    범죄사망 살인 등 범죄 피해 사망자
    화재사고 교통사고 화재 사망자 제외 화재 피해
    감염병 법정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OECD와 비교하면 화재, 범죄, 생활안전은 비교적 양호하였다.
    반면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수는 OECD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자살분야는 OECD보다 2배 이상 나타나고 있어 중점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를 비롯한 대도시와 군지역을 나눠 비교하면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교통사고의 경우 군지역의 사망자 수는 OECD평균에 비해 4배이상 높았다.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OECD보다 양호한 분야도 있었지만, 군지역은 OECD 평균보다 모두 취약하게 집계되었다.

    국내를 기준으로 나눠 봐도 서울 등 대도시와 군지역의 차이는 모든 분야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3배, 생활안전은 2배, 감염병은 2.5배 취약하며 자살도 인구 10만명당 4명이상 군지역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OECD 분야별 사망자수(인구 10만명) 비교

    2018년을 기준으로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였지만 자살 및 감염병을 제외하곤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역마다 취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지수를 개발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맞춤형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

    지역안전지수를 기준으로 수원시는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범죄분야에서 5등급을 받아 범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기장군도 마찬가지로 다른 분야에서 1등급이었지만 범죄분야에서 5등급을 받았다.

    서울의 자치구 상당수는 범죄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반면 5등급은 서울, 대구, 인천, 부산 등 자치구들이 고루 분포하였다.

    특히 서울 종로구는 화재, 범죄, 생활안전 분야에서 5년 연속 5등급을 받았다.

     

    지역안전지수 핵심지표 및 가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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