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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5년차 이하 신혼부부, 그들의 삶의 통계
    사회이슈 2019. 12.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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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은 신혼부부 통계를 공개하였다.
    이번 통계는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에서 수집,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매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었으며 올해도 해당 통계자료를 발표하였다.

    전체 신혼부부(5년 이하) 감소세인 반면 재혼부부는 약간 증가

    최근 3년 연평균 3~4%씩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신혼부부가 줄어들고 있다.

    여기서 말한 '신혼부부'는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부부를 말하며,
    경기도에 가장 많은 신혼부부가 거주 중이다. 또한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하였다.

    신혼부부 중 초혼부부(남녀 모두 초혼)는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혼부부는 20.3%이다.

    초혼 가구는 가구원 수가 3명이 41.1%로 가장 많았으며, 재혼 가구는 2명인 경우가 40.4%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초혼 가구라도 40.2%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출생아 수는 외벌이, 주택 소유 부부가 높은 편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 40.2%로 전년에 37.5%보다 증가하였다.

    신혼부부 연차별 자녀가 없는 비중

    연차 비중
    1년차 81.2%
    2년차 51.8%
    3년차 33.9%
    4년차 22.7%
    5년차 16.8%

     

    평균 출생아 수도 외벌이는 0.83명으로 맞벌이 부부보다 0.66명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아내가 결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0.84명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신혼부부 합산 소득구간별로 평균 출생아 수는 소득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났다.
    3천만 원 미만은 0.81명이며 7천만 원 이상은 0.63명으로 소득이 증가할수록 자녀수는 감소하였다.

    주택 소유 구분으로도 평균 출생아 수가 0.12명 차이가 발생하였다.

    자녀가 있는 가정은 어린이집에서 보육하는 경우가 48.4%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양육이 45.6%로 뒤를 이었다.
    작년에 비해 가정양육이 줄어든 반면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은 증가하였다.

     

    맞벌이 부부는 47.5%이며 대출이 있는 부부는 85.1%

    신혼부부의 경우 맞벌이 부부는 47.5%였으며 전년대비 2.7% p 상승하였다.

    부부의 소득이 3천만 원 ~ 5천만 원 구간에 있는 사람이 24.9%로 가장 많았다.
    연간 평균 소득은 5,504만 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하였고 중위값도 4.883만 원으로 5.5% 증가하였다.

    맞벌이의 평균 소득은 외벌이 부부보다 1.7배 많았다.
    또한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소득은 6,032만 원으로 무주택 부부의 5,092만 원보다 1.2배 많았다.

    신혼부부들의 85.1%가 금융권 대출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출 잔액의 중위값은 1억 원으로 전년보다 11.1% 증가하였다.
    특히 1억에서 2억 사이 대출을 가진 부부가 30.2% 가장 많았다.

     

    신혼부부들은 아파트 > 단독주택 > 다세대주택 순으로 거주

    67.6%의 신혼부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단독주택 15.2%, 다세대주택 10.5%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전년보다 아파트의 거주 비율이 증가하였고 다른 유형은 하락하였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는 43.8%로 전년대비 0.2% p 상승하였다.

     

    신혼부부 4년 차까지 변화

    결혼 후 4년 차가 되면 48.9%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평균 출산율도 0.99명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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