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하는 '초등 돌봄 과일 간식 지원' 6월 첫 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6월 첫 주부터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긴급 돌봄도 포함하거나 7~8월 제공 등 공급을 확대한다.

초등 돌봄 과일 간식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였던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지원하였다.
아동 1인에게 1회 150g의 컵과일 등 연 30회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국산 과일 소비 확대 등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 등 수혜자와 공급업체인 농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로 사업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교 등교 개학이 지연되면서 6월부터 사업이 시작된다.
늦게 시작되는 만큼 7~8월에도 공급하거나 학교별 여건에 따라 추가 공급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공되는 과일도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제품을 식품안전 관리인증 기준 인증시설에서 컵과일 등으로 포장된 국산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공급업체 현장점검 강화 및 과일 간식 위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

2020년 과일 간식 지원 사업

- 아이들 건강 지킴이 : 초등 돌봄교실 학생 약 24만 명
- 제철 과일 간식 제공 :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 제공 주 1~3회, 연간 30회
- 과일 구성 품목 :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키위, 토마토, 딸기, 수박, 참외 등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1~18세 1회당 과일 공급량(100g~150g)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