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심부 안전속도 5030 도입, 21년부터는 도심지 내 제한속도 30~50km/h로 하향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안전속도 5030도입을 빠른 시일 내 도입하기 위해 전국 140곳의 시설 개선 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송 UCC 공모전을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심부의 차량 속도를 일반 도로 50km/h로 주택가 등 이면 도로는 30km/h 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안전속도 5030협의회를 중심으로 범정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4월 17일부터는 전국 도심부의 일반 도로 차량 속도가 기존 60km/h에서 50km/h로 하향된다.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연내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하다고 밝혔다.

또한 행안부에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차질 없이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안전속도 5030을 위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속도 하향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중요한 만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송 패러디 UCC 공모전을 개최하여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안전속도 5030 효과

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을 도입한 전국 68개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 전, 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는 13.3%가 줄었고 사망자는 63.6%가 감소하였다.
또한 차량 속도를 10km/h를 낮추더라도 실제 통행 시간은 2분만 증가하였으며, 택시요금은 약 11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정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속도 5030

교통사고 가능성과 심각도를 줄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 기준을 특별 관리한다.
- 일반 도로 : 제한속도 50km/h로 하향하며,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도로는 50km/h를 기본 적용
- 이면 도로 : 제한속도 30km/h로 주택가, 스쿨존 등 도로 규모가 작고, 차량 소통보다 보행안전 강화가 필요한 도로는 30km/h로 적용

교통안전 캠페인 송 패러디 UCC 공모전

교통안전 캠페인 송 패러디 UCC 공모전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기간

6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모자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공모주제

교통안전 캠페인송 패러디 UCC
- 안전속도 5030 보행자 교통안전
- 이륜차 안전운행,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 등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

공모방법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담당자에게 이멜로 접수

공모 형식

영상물(1분 이내)

시상계획

- 발표 예정일 : 2020년 7월 중
- 발표 방법 : 공단 홈페이지에 수상자 명단 게시

구분	포상	인원
대상	300만원	1명
최우수상	200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