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73% 소진, 조기마감 전 서둘러서 신청해야. 또한 3차 추경으로 3천억 사업규모 증액예상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도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3개월 동안 시행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약 90만건 신청했으며 금액으로 1,102억원이었다.
환급사업은 1,500억 규모로 시작하였으며 약 73%를 소진하였다.
예산 마감 시 조기 마감되기 때문에 환급사업에 참여하고 싶으면 서둘러서 구매해야 한다.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과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급사업을 통해 환급대상 가전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기업들은 물론 중간협력사들의 매출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탁기, TV, 냉장고, 에어컨 등은 국내 중소, 중견협력사의 부품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내외로 기존 조사된 결과를 기반하여 추정하고 있다.

 

 

누구나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입 시 구매 비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전 국민 대상)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 대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개인별로 3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대상 제품 구매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이는 고효율 가전제품을 통해 연간 42,500MWH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4인가구 기준으로 약 11,300가구가 1년동안 사용가능한 전력 사용량이다.

또한 3차 추경안으로 사업규모를 3배 확대하는 안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국회가 이를 확정할 경우 관련 대기업, 중소기업 등 추가적인 매출 증가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약 3,000억 추가 증액한 4,500억 규모로 확대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환급대상 상품을 구매하여 신청할 수 있다.
환급대상 품목, 제품검색, 환급신청 등은 으뜸효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