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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이는 계획이 없었구나! 청룡상 남녀 주연상은 증인의 정우성, 기생충의 조여정이 받아,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은 만장일치방송연예 2019. 11. 22. 14:31반응형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에 기생충 팀
1600만 명 관객의 극한 직업은 본상의 아쉬움
기생충과 극한 직업 외의 벌새, 증인, 사바하, 스윙키즈도 주목받아제40회 청룡영화제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시작하였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천만 관객을 모은 기생충의 몇 관왕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봉준호), 여우주연상(조여정), 여우조연상(이정은)은 기생충 팀이 수상하였다.
남우주연상은 류승룡과 송강호의 접전으로 예상하였지만 수상은 정우성이 받았다.
이날 수상소감의 시작은 기생충이었다.
황금종려상과 천만 관객으로 기생충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서인지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다며.."로 시작하는 수상소감이 많았다.수상작은 기생충을 비롯해서 벌새, 증인, 사바하, 스윙키즈, 국가부도의 날, 엑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가 수상하였다.
다만 극한 직업의 본상 수상은 실패하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은 심사위원 8인의 만장일치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도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으로 정우성과 조여정이 수상하였다.여우주연상을 조여정의 수상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른 상은 기생충을 예상했지만 여우주연상은 아니었다며..."로 센스 있는 멘트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수상소감 내내 말을 잇지 못하여 그의 진심이 느껴지는 수상소감을 전하였다.정우성은 청룡영화제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영화 증인으로 선정되었다.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다며..."라고 농담으로 시작한 수상소감은 "청룡상에 많이 참가했는데 이렇게 청룡상 남우주연상을 처음 타게 되었다."라며 "계획하고 꿈꾸지 않고 버티다 보니까 이렇게 상을 받게 됐다."라고 말하였다.
증인에 함께한 배우 김향기와 이한감독에게 감사를 표하고 절친 이정재에게도 감사를 표했다.영화 증인은 대형 로펌 변호사(정우성)가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기회가 걸린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로 지목되었다.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김향기)를 증인으로 세우기 위하여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사조차 어려운 자폐 소녀를 법정의 증인으로 세우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영화 기생충은 가족 전원이 백수가 된 가족들이 글로벌 IT기업 CEO 박사장 자택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우연한 기회에 박사장 자택에서 고액과외를 하게 된 백수 가족의 장남이 자신의 동생,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연결해주면서 진행되는 이야기다.청룡영화제 수상자(작)과 심사표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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