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더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우수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콘테스트 결과 디떽킹, 피자이탈리 루원시티점 최우수상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우수한 스마트상점을 대상으로 제1회 스마트상점 콘테스트를 개최하였다.
모두 43개 상점이 신청한 가운데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7곳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에 선정된 대구의 '디떽킹'은 지난해 3월 치킨집을 개업 후 5월부터 튀김로봇을 도입하였다.
조리과정에서 위험성을 줄이고 일정한 맛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튀김로봇 도입 후 손님이 3배 늘었으며, 월 매출도 2천만원 증가하고, 고용인력도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또한 인천에 위치한 '피자이탈리 루원시티점'도 올해 1월에 개업해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를 도입하였다.
깔끔함을 선보이면서 개업초기보다 주문이 3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4배 증가하였다. 특히 개업 초기 3명이던 근로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3D프린터를 이용해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장난감이나 사은품을 제작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면서 가족 고객과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우수상점으로 선정된 곳을 각각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중기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되면서 전국적인 홍보가 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5곳에 스마트시범상가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100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으로 전국의 주요 상점가를 중심으로 4,400여 개의 스마트기술과 스마트오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떽킹(치킨전문점)

- 치킨 튀김 로봇 도입으로 조리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일정한 음식 맛을 보장함으로써 고객만족도 증가
- 도입 후 월매출 2000만원 증가, 고객 수 3배 증가
- 매출 증대에 따라 고용인원 2배 증가(2명→4명)

 

피자이탈리 루원시티점(이탈리안 음식)

- 서빙로봇 및 테이블오더 도입으로 매장 혼잡 방지 및 고객 만족도 증가
- 3D 프린터를 활용, 대기 시간 동안 장난감 등 사은품을 제작, 제공하여 어린이 고객의 흥미 유발
- 주문 및 배달건수 3배이상 증가, 총매출 4배 확대
- 신규 고용 창출(3명→8명(직원 1명, 파트타이머 4명 증가))

 

컴포즈커피 마곡나루점(카페)

- 스마트오더를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제고하고 쿠폰 혜택 자동 적립 및 사용으로 고객 재방문 유도
- 매장 주문 처리 능력 증대(전체 15%, 혼잡시간 30% 처리￪)
- 고객 방문횟수 20% 증가

 

동행헤어(미용실)

- 50여개의 가발스타일을 스마트미러를 통해 적용한 후 맞춤형 가발 선택, 시술 전후 촬영 사진을 SNS로 직접 전송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
- 2호점 개점(20년 6월) 및 21년까지 10여개의 체인점 오픈 예정
- 도입 이후 월 매출이 23% 증가

 

엘리시아 PC카페(PC방, 카페)

- AI 안면인식 및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하여 마스크 미착용 또는 발열 고객 출입 통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불안 해소
- 도입 이후 전월대비 매출 약 1천만원 증가(23.5%￪)

 

초코(카페)

-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원하는 모양(이름, 문구 등)의 초콜릿 데코레이션을 즉석에서 성형 제공
- 연인, 친구, 가족 등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젊은 층의 방문 및 주문 증가

 

김밥나라 홍천점(음식점)

- 10개 국어로 번역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및 안내 어플리케이션 도입
- 외국인 고객 3배 이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