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문화 소비 할인권 6종 시기를 조정 시행

문체부는 서울,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조정하면서 현재 시행하고 있거나 예정인 문화, 여가 소비쿠폰(소비할인권) 시행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리지 않은 다른 지역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국 단위로 일괄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지난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영화와 박물관의 경우 현재까지 배포된 것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사용하도록 하되, 8월 18일부터 배포예정인 2차분은 잠정 중단한다. 박물관 전시할인권도 이미 배포된 200장은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6일부터 전국단위로 발급이 잠정 중단되었다.

또한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미술전시, 공연, 민간 체육시설 등은 시행 일정을 전면 연기한다. 또한 민간실내체육시설 할인권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등을 감안하여 잠정 중단한다.

마지막으로 숙박과 여행 할인권은 예약시기와 실제 사용시기가 달라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제 사용기간 연기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여행과 숙박의 예약 시기는 8월이며, 사용 시기는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영화쿠폰

- 1차 배포분은 8월 17일까지 사용가능
- 2차 배포 예정부터 잠정 중단

 

박물관

- 기존 배포 할인권 사용가능
- 16일부터 배포 잠정 중단

 

미술전시

8월 21일부터 예정이었으나 잠정 중단

공연

8월 24일부터 예정이었으나 잠정 중단

 

민간체육시설

8월 24일부터 적용가능 했으나, 잠정 중단

숙박 및 여행

8월 14일, 8월 25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사용시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예약은 진행하되, 실제 사용 기간은 추후 방역 상황에 따라 연기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