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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서해안고속도로, 10차로까지 확장해 상습 정체 해소(서평택JCT~안산JCT 구간 확장사업)사회이슈 2021. 11. 28. 23:26반응형
서남부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요 간선축인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약 34km)을 확장하는 사업이 11월 26일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추진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96년 12월에 6차로로 개통한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 문제로 11년에 일부 구간(비봉~매송)을 8차로로 확장하였지만, 서울-경기간의 출퇴근 차량, 주말 나들이 차량 등 계속된 교통량 증가로 인해 총 차량 주행거리가 전체 고속도로 중 세 번째로 많아졌고, 화물차 일 교통량도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등 교통여건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 차량 주행거리 : 해당 구간을 이용한 차량수 × 각 차량이 이용한 거리의 총합이런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16~20년)에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 확장사업을 반영(17년 1월)하였고, 모든 구간을 기존 6~8차로에서 10차로까지 확장하는 방안으로 예타에 착수(20년 8월)한 이후 경제성, 정책성 분석 및 종합평가를 거쳐 예타를 통과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 평일 출퇴근, 주말 나들이 등을 위한 이동성이 개선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교통개선에 따른 통행시간 감소는 생활 영향권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의료시설, 공연, 문화시설 및 교육/체육시설 등 주요 서비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아울러, 이 사업에 따라 약 1.1만 명의 고용효과와 교통시간 절감 편익 등 약 2조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정차로 확대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및 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지자체, 관계 기관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JCT~안산JCT 확장사업 위치도
위치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서평택JCT)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안산JCT)
규모
34.0km & 6, 8 → 10차로
- 서평택JCT ~ 비봉IC : 6→10차로
- 비봉IC ~ 매송IC : 8→10차로
- 매송IC ~ 안산IC : 6→10차로총사업비
약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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