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보육 종사자 2차 접종 진행(~9월 11일까지) 및 주요 발생 현황 등

9월 1일 ~ 9월 11일까지 접종 실시, 지난 1차 접종은 94.4%가 접종에 참여

 

교육 및 보육 종사자에 대한 2차 접종이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됩니다.
교육 및 보육 종사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중등 교직원 등입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정규접종 대상자 54.7만명 중 51.6만명이 1차 접종에 참여(94.4%)했습니다.

교육부는 2학기 학사 운영 중 2차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교육과정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학사 운영방안과 교원 복무 처리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9월 1일에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8.2만 회분이 도입되었으며, 이로써 9월 1일에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을 포함하여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3,265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었고, 누적 5,127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었다고 예방접종 추진단이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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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생현황에 대해 우리나라와 해외국가를 비교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21년 8월 22일 ~ 8월 28일) 자료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해외 주요 국가 대비 주간 발생률, 주간 사망률, 누적 치명률이 모두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주간 발생률은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가 우리나라의 경우 236명이며, 미국 3,243명, 영국 3,484명, 이스라엘 6,468명으로 주요 국가들에서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간 사망률을 살펴보면, 인구 100만 명당 사망자는 우리나라 1명, 미국 18명, 영국 10명, 이스라엘 17명입니다. 특히, 최근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에서 증가세가 확인되며, 우리나라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치명률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9%로 주요 7개국 중 치명률이 가장 낮은 이스라엘(0.7%) 다음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7개국 주간 확진자 수 변화(인구 100만명 당)

 

주요 7개국 주간 사망자 수 변화(인구 100만명 당)

 

돌파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772만 8,157명 중 0.040%(40.5명/10만 접종자)에 해당하는 3,12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로 30대가 0.085%(85.1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하였습니다.

백신종류별로는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113%(112.6명/10만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0.068%(68.2명/10만 접종자),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021%(20.9명/10만 접종자) 순이며,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16%(16.0명/10만 접종자)이었습니다.

백신종류별 / 연령별 돌파감염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