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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전기차, 수소차 충전소 구축(전기차 1,000여기 / 수소차 43기)사회이슈 2021. 12. 8. 00:03반응형
- 내년 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1,000여기, 수소충전소 43기 구축
- 25년까지 신재생 발전으로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실현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도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제4차 친환경차동차 기본계획' 등 친환경차 확산전략과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확정하면서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친환경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도 2020년 기준 70만명에서 올해는 872,351명으로 증가했으며, 연말까지는 약 100만명 이상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구분 전기차 수소차 2014년 2,775 0 2017년 25,108 170 2020년 134,962 10,906 2021년 10월 211,677 18,068 늘어나는 충전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도로에도 전기차 충전기,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차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충전기 : 고속도로에서 2020년 말 435기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대폭 확충되어 연말까지 730여 기가 구축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추가로 300기 이상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 수소충전소 : 사업시행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의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고속도로에 현재 12기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가 2022년에는 43기, 2023년에는 52기 이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량을 점차 늘려가 2025년을 기점으로 가로등, 터널 조명 등 고속도로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을 초과 달성하는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구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고속도로 전력량 : 약 700GWh(2025년), 약 52만명의 인구가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현재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시설은 104MW가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2023년까지 발전시설 76MW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보다 효율성이 높고 부지 소요가 적은 연료전지 발전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고속도로 유휴부지 3개소에 48MW 규모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연료전지 발전 : 수소를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태양광 발전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소규모/분산형으로도 설치 가능728x90반응형'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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