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1개 제품에서 납 기준 초과 이유식 발견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유통되고 있는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21개 제품과 해외직접구매 144개 제품 등을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중 해외직구 1개 제품에서 납 기준이 초과된 제품이 발견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였습니다.

이번 검사는 미국 하원 소위원회에서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에서 중금속이 검출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어, 수입 중인 이유식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습니다.

정식 수입된 제품은 검사기간 중 수입신고 및 국내 유통 중인 G사 21개 제품의 납, 카드뮴, 무기비소 등을 검사한 결과 국내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수입 신고된 8개국, 10개 제조사의 영유아용 이유식 57개 제품에 대해 통관단계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직구는 미국산 이유식 14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납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 차단 요청을 하였습니다.

- 0.02mg/kg으로 초과 검출(기준 : 0.01mg/kg 이하)
- 기준 초과제품 : Plum Organics Just Sweet Potato(Plum PBC사)

식약처는 수입식품 위해정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에 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외직구의 경우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정식 수입식품을 구매하거나, 해외직구 식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통관 제품 확인 방법
- 식품정보마루 홈페이지 → 안전정보 → 제품 및 업체 검색 → 수입식품 조회

 

해외직구 부적합 제품 현황

- 제조사 : Plum PBC
- 제품명 : Plum Organics Just Sweet Pot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