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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욕장 방역관리를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도입 및 사전예약제 확대 등
    사회이슈 2021. 6.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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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은 해운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해수욕장이 개장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의 논의를 거쳐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방역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 분산을 위해 혼잡도 신호등과 사전예약제 운영, 한적한 해수욕장 홍보 등을 확대하여 진행합니다.

    비대면 스마트 방역 확대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인 방역 참여를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QR코드 사용 등 편리한 방식으로 방역대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안심콜 운영

    올해는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를 전국 해수욕장에서 실시하여 작년과 같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방역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체온스티커 도입

    해수욕장 이용객의 코로나19 증상 확인을 위한 체온측정에 따른 대기 불편, 형식적인 체온 확인 등 지적되었던 문제들을 보완하여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를 도입합니다.

    체온스티커는 손등이나 손목 등 신체에 부착하여 37.5도보다 높으면 기존 스티커 색상과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간이 체온계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실시간 체온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발열 증상으로 체온스티커 색상이 변할 경우, 이용객이 해수욕장 내 임시대기소 및 관리사무소로 즉시 알리도록 안내하고, 지자체 방역관리자는 발열 증상이 있는 이용객에 대하여 관할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안심손목밴드 착용 및 시설사용 이력관리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소형 해수욕장의 경우 방문객의 체온을 측정한 뒤 이상이 없으면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도록 하여 1회 체온 측정으로 간편하게 해수욕장 주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물놀이 물품대여와 관리사무소,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사용이력 및 출입을 관리합니다.

     

    이용객 물리적 분산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확대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적정 인원 대비 혼잡도를 초록색(100% 이하), 노란색(100% 초과~200% 이하), 빨간색(200% 초과)으로 나타내는 서비스입니다.

    지난해에는 해수욕장 50개소에 대해서만 실시하였으나, 올해는 전국 해수욕장에 대한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미리 방문할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확인하고 이용시간 등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백사장 내 최소 2m 거리 유지를 위해 1인당 소요 면적(약 4㎡)을 기준으로 산정(적정인원 = 백사장 면적㎡÷4㎡)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포털사이트나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해수욕장 확대

    지난해 전라남도 해수욕장 1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 사전예약제에 대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는 전남 13개소를 포함하여 강원, 인천, 경남, 경북 등의 해수욕장 최대 50개소에서 추가로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바다여행 누리집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는 7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 플랫폼으로 예약창구를 일원화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장배정제 운영 강화

    사전예약제 해수욕장을 제외하고, 도시와 가까운 해수욕장이나 대형 해수욕장 등 나머지 해수욕장에서는 2m 거리두기가 적용된 파라솔 등을 현장에서 배정하여 해수욕장 밀집도를 완화하도록 하고, 이용객이 거리 유지를 준수하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입니다.

    한적한 해수욕장 지속 홍보

    방문객이 적어 밀집, 밀접 접촉이 낮고 이용 편의성 및 경치 등이 좋아 지난해 선정되었던 '한적한 해수욕장' 23개소가 이용객 분산효과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여, 올해는 홍보 대상 '한적한 해수욕장'을 50개소로 확대하여 국민들이 붐비지 않는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해수욕장 방역대책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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