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및 2차 재난지원금 등의 문자(결제) 사기 및 음성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피해 주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 및 결제 등을 사칭한 문자사기(스미싱)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문자결제사기 탐지 건수가 작년에 비해 약 4배가 늘었으며,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도 등장하여 2차 재난지원금을 앞두고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자녀사칭 및 허위 결제문자 사기 피해가 증가되어 부모님들은 반드시 직접 화인 후 대응해야 한다.
자녀가 문자를 발송한 것이 맞는지 직접 통화해서 확인하고, 카드사에 직접 결제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님께 자녀 사칭 문자에 속지 않도록 미리 전화로 알려드릴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 모바일 승차권, 공연예매권 증정 등의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다운로드 시 공인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통사 등에서 제공하는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상태를 유지하고, 보안강화 및 업데이트 명목으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아야 한다.

 

택배 관련 문자결제사기

공공기관 사칭 문자결제사기

지인 사칭 및 선물 관련 문자결제사기

코로나19 사칭 및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문자결제사기

피해예방 수칙

- 링크 클릭주의 : 출처 미확인 문자메시지의 링크주소(숫자열 포함) 클릭 주의
-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 :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제한
- 백신프로그램 설치 :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상태 유지
- 소액결제 차단 및 제한 :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114를 눌러 상담원과 연결
- 금융정보 입력제한 : 보안승급 명목으로 요구하는 보안카드번호 입력 금지
-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 : 공인인증서 PC지정, SMS 사전인증 등 금융회사 제공 보안강화

 

피해발생 시 행동요령

- 금융기관 콜센터 전화 :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가지고 통신사, 게임사, 결제대행사 등 관련 사업자에 제출
- 악성파일 삭제 : 문자를 클릭한 시점 이후 확장자명이 apk인 파일 저장여부 확인 및 삭제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삼담센터 상담
- 금융 및 증권 등 공인인증서 즉시 폐기 및 재발급 받기
- 이동통신사에 모바일 결제내역 여부 확인
- 사용중인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예방서비스 설치 및 활용
- 주변 지인들에게 스미싱 피해 사실을 알려 2차 피해 발생 사전 방지
-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는 반드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확한 주소인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