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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유공자 통행료 감면을 더 쉽게 혜택받도록 개선지원사업/보건복지 2023. 7. 17. 23:39반응형
하이패스 차로에서 복잡한 지문인증 방식 대신 '일반 단말기'로 감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과 유공자가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편리하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과 유공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 지문 인식 단말기를 탑재하고 지문을 인식한 후 통과해야 합니다.
지문 인식 방식은 4시간마다 혹은 차량 재시동 시 재인증을 해야 하는데,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문 등록 및 인증 절차가 복잡한 문제가 있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사전에 동의하면 지문 인식 단말기 대신 일반 단말기를 이용하여 할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2022년 11월~)하였고, 현재 재정고속도로 전체 노선과 민자고속도로 21개 노선 중 16개 노선은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하이패스 출구 통과 시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여 본인탑승 확인 후 즉시 폐기됩니다.
지난 6월 30일부터는 수도권 제1순환선 일산~퇴계, 용인~서울, 서울~문산 등 3개 민자 노선에도 개선된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나머지 2개 민자 노선에도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를 추가하여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할 계획이며,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료도로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하여 적극 협의해나갈 예정입니다.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기존에는 지문인식 단말기 구매(영업소, 온라인) → 지문 등록(행정복지센터) → 이용 전 지문 인증(차량 내) → 지문 재인식(4시간마다, 재시동 시)의 과정을 거쳐 감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단 등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나 뇌병변 등 장애인은 지문을 등록하고 차량에서 지문을 인증하는 절차 및 방법이 복잡하여 통행료를 감면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지문 인증 절차와 방법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지문 인증 없이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통합복지카드' 삽입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통합복지카드하이패스기능 + 일반 하이패스 + 휴대폰 위치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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