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 서울시, 안성, 남양주 등을 포함한 10개 지역 추가 확대되어 8만명에게 지원

정부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을 4.5만 명에서 8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예비비 44.8억원 지출안을 5.19(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은 임산부에게 월 4만원(연48만원, 자부담 9.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16개 지자체, 4.5만 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은 코로나19 1차 종합대책에 포함된 5대 소비쿠폰의 일환으로 일부 확대되어 제공하였다.

5대 소비쿠폰 : 출산, 일자리, 휴가, 문화, 관광, 출산

온라인 개학 등으로 학교급식 중단되어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민을 지원하고,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에 대폭 확대하였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예비비 지출안이 의결됨에 따라 추가 10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2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대상자도 3.5만 명로 추가되어 약 8만 명의 임산부에게 추가로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분	지역
기존 지역	- 충청북도, 제주도 - 대전 대덕, 부천, 천안, 아산, 홍성, 군산, 나주, 순천, 장성, 해남, 신안, 예천, 김해
추가 지역	- 서울시 - 안성, 남양주, 전주, 익산, 순창, 곡성, 영광, 영암, 포항

정부는 이번 예비비 지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임산부들이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드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자체들도 5월부터 즉시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선택형꾸러미

임산부가 그때그때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

완성형꾸러미

이미 완성된 꾸러미를 임산부가 가격대, 품목 등을 고려하여 선택

프로그램형

한 번에 3~12개월치 친환경농산물 공급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해당 기간동안 별도의 주문 없이 배송 받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