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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동용 겨울 점퍼 모자의 천연모에서 유해 물질 검출 / 13개 중 6개 부적합사회이슈 2019. 12. 5. 20:20반응형
갑자기 추워진 겨울 한파로 겨울 점퍼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보온성과 디자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천연 모피를 부착한 제품이 다수 판매되고 있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아동용 겨울 점퍼 13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한 결과,
일부 제품의 천연모에서 안전기준을 벗어난 유해 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6개 제품은 폼알데하이드가 초과 검출
아동용 겨울 점퍼는 '어린이제품특별안전법'에 따라 아동용 섬유제품으로 분류되어 안전 요건을 준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조사대상 13개 중 6개 제품에 부착된 모자의 천연모에서 안전기준을(75mg/kg 이하) 최대 5배 초과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었다.동물의 가죽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늘리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접촉성 피부염, 호흡기 및 눈 점막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한 국제 암연구소는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 폼알데하이드천연모 폼알데하이드 기준 초과 제품
한국소비자원은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판매 사업자에게 판매중지 및 회수 등 자발적 시정을 권고하였으며,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즉시 회수 조치하고 품질 개선을 하기로 했다.아동용 겨울 점퍼의 옷감이나 단추, 장식 등은 '아동용 섬유제품'으로 모자에 부착된 천연모는 '어린이용 가죽제품'에 따라 안전요건을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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