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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태양열, 수력 등 재생에너지가 석탄발전량을 잡는다. 한국을 비롯한 독일, EU의 석탄발전량도 크게 줄어
    사회이슈 2019. 12. 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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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전 세계 석탄발전량 3% 감소
    한국, 독일, 미국 등에서 감소 기록이 컸으며, 인도도 첫 감소가 예상됨
    중국 전력수요, 석탄 의존도는 상승세. 2019년 세계 석탄 사용 총량의 48% 예상

    2019년 전 세계 석탄 발전량은 3% 감소하였다.

    감소 이유는 재생에너지·원자력·가스로 인한 발전량 증가, 전력 수요의 정체 또는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석탄 발전의 감소를 대신해 유럽, 아메리카는 재생에너지, 천연가스의 증가가 두드려졌지만 아시아는 원자력 발전의 증가가 이를 대체하였다.(OECD 가입국 기준)

    국제 에너지기구

    미국 최대의 민간 석탄회사 Murray Energy가 파산하였다.
    그동안 미국의 전력회사들은 석탄발전소 대신 태양열, 풍력발전으로 교체하고 있었다. 미 서부에서 가장 큰 석탄발전소도 11월 영구 폐쇄하였다.
    나아가 석탄발전이 없는 주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석탄 점유율은 22%로 작년 28%에 비해 6%p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1년 미국의 에너지 분야에서 특별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양열, 풍력, 수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가 석탄 발전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몇몇 주는 이미 넘어섰으며 텍사스는 풍력으로만 석탄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석탄 산업을 산업의 기초로 육성하였다.
    하지만 환경문제, 노후화, 다른 에너지들과 경쟁으로 미국의 석탄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었다.
    특히 2000년대는 미국 발전의 절반을 차지하였으나 최근 10년 동안 재생에너지의 발전, 천연가스의 대체 등으로 석탄 사용량이 급격히 줄고 있었다.

    CarbonBrief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발전량 중에서 석탄은 3%p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독일과 한국의 석탄 감소 비중이 크며 인도 역시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반전되었다.

    한국의 석탄 수입량은 전년대비 10% 줄었으며, 석탄 발전량도 9.8% 감소하였다.
    겨울철 석탄발전 폐쇄, 원자력, 석탄세의 부과 등의 원인이 작용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현재 8%인 비중을 30~35%까지 확대한다고 하였다.

    재생에너지가 환경요인을 많이 받아 일정한 발전에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에너지 저장 장치의 발전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개선, 발전단가의 감소 등 이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전환 정책

    에너지전환은 발전 비중의 조절을 넘어 저효율 소비구조 개선, 에너지산업 육성 등을 포괄하는 에너지 정책이다.

    -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2017년(7.6%)를 2030년(20%), 2040년(30~35%)까지 확대
    - 고효율, 저소비 에너지 전환으로 2040년까지 18.6% 절감

    전 세계 발전 비중은 원전,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있다.
    OECD 기준으로 2000년 23%이던 원전 비중이 2017년 18%로 감소하였다.
    같은 기간 재생에너지는 17%에서 27%로 확대되었다.

    에너지 신규 설비 투자로 OECD 기준 73%, 전 세계 기준 66.7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단가가 낮아서 2030년 전에 원자력 발전단가와 비슷해지거나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지난 6월 2040년까지 적용되는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이 확정되었다.

    • 산업, 수송, 건물 등 부문별 수요관리 강화, 가계체계 합리화 등을 통해 2040년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38% 개선, 수요 18.6 감축을 추진
    •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원전-석탄발전의 점진적, 과감한 감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믹스 전환
    •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등 수요지 인근 분산 전원 비중을 확대하고 지역,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
    • 재생에너지, 수소, 효율 연계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에너지 산업은 고부가가치화, 원전산업은 핵심 생태계 유지
    •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전력, 가스, 열 시장 제도를 개선하고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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