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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에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은행 등 입출금 서비스 가능
    팁/금융, 경제 2022. 11.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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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구 및 ATM에서 별도 수수료 없으며, 비대면 취약계층 이용 편의 개선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고객들은 11월 30일부터 전국 2,500여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및 자동화기기(ATM)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망을 시중은행에 개방해 인터넷 및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취약계층과 시중은행의 금융 점포 축소로 인해 먼 곳에 있는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농어촌 지역 고객의 금융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금융 업무를 우체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가능 업무는 입금과 출금, 조회, ATM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 등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산되는 추세지만, 고령층에서는 단순 업무에 대해서도 여전히 은행의 대면 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며, 시중은행의 점포망 축소가 지속됨에 따라 농어촌지역 등 금융서비스 소외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씨티은행, 전북은행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4대 은행과의 제휴 추진으로 8개 은행 고객들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추가 비용 없이 해당 은행의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우체국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씨티뱅크, 전북은행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전국 우체국 창구를 통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 4대 은행 입금 및 지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스템 연계 작업을 진행하여왔으며, 지난 10월 말 우체국 통장과 시중은행 통장 모두 사용 가능한 통합 리더기를 개발 보급했습니다.
    11월 말 거래정보 공유 및 정산 시스템 구축도 완료해, 11월 30일 마침내 업무를 개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업무는 우체국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국 2,500개 우체국은 도시지역에 46.2%, 농어촌 지역에는 53.8% 수준으로 분포돼 있으며,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소규모 면 단위 지역까지 넓게 퍼져있어 지역주민과 고령층의 편리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각 기관은 향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해 입출금 등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체국이 명실상부한 금융서비스 허브 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정부 또는 민간기관 등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국민 모두가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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