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비만이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은 키로 가지 않고 대사증후군 확률을 높인다사회이슈 2019. 12. 15. 20:27반응형
12년 연구로 학생의 신체 성장을 측정한 결과, 아동기 비만이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조사는 소아청소년들의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장기간 조사, 관찰하는 연구이다.뇌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징후들이다.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 지질 이상 등의 말하며,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의 발병을 2~10배 증가시킨다.
대사증후군'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조사는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5년이 지났다.
코호트 대상자들이 8살부터 시작해서 올해 22살이 되어 성인기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 4천여 명이 참여하였고 여러 조사 결과를 얻었다.아동기 비만이 성년기가 되어도 비만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비만이 일찍 시작할수록, 부모가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수면시간이 8시간보다 적을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청소년기에 대사증후군 발병 확률이 높았다.
소아청소년기의 식습관, 패스트푸드 과잉섭취, 탄산음료 섭취, 과도한 스크린 시청 시간이 많을수록 비만 상태에 놓일 확률이 높았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소아비만에 노출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도 비만인 상태에 놓여있었으며 체중이 더 차이나는 경향을 보였다.
나아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놓여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을 예방하고 중재하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소아비만과 키는 상관이 없다.
1998년생 2540명의 12년 동안 신체 성장 지표들을 매년 측정한 결과 비만과 성장 사이에서 별다른 차이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남녀 모두 비만인 초등학생들은 정상체중 아이보다 키가 더 컸었으나 중학생이 된 이후 별다른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비만과 성장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비만은 중학생 이후에도 비만으로 유지될 확률도 높았으며, 그 체중 차이가 더욱 심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소아청소년기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이 없던 6~15세 소아청소년 1309명을 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410명(31.3%)의 소아청소년이 대사증후군이 발병하였다.
대사증후군을 높이는 요인으로 과체중 이상의 비만, 부모의 심혈관질환 병력, 8시간 미만의 수면습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으로 확인되었다.728x90반응형'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에서도 치료 목적의 온천수를 사용 가능하도록 온천법 시행령 입법 예고 (0) 2019.12.16 북한에 대한 TMI 전반적인 북한에 대한 통계 (0) 2019.12.16 동남아 패키지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 여행 일정, 숙소, 이동 수단에 만족 의견이 다수 (0) 2019.12.15 구글! 2019년 인기 검색어 선정 - 타노스, 정준영, 설리 순으로 선정 (0) 2019.12.14 결혼 5년차 이하 신혼부부, 그들의 삶의 통계 (0)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