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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경제 4대 모델 제시 및 활성화 지원
    지원사업/지원사업(2021년이전) 2021. 8. 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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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21년 8월 비상경제회의에서 소상공인의 피해지원과 매출회복, 포스트 코로나 이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구독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전통 소상공인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독경제 환경 조성과 구독경제 소상공인 3천개 시범육성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방향 추진과제
    Ⅰ.4대 시범모델 제시
    - 손쉬운 구독경제 참여 방법을 제시하여 확산 유도
    ① 밀키트 구독경제 모델
    ② 가치소비 모델(효도, 복지상품 모델)
    ③ 골목상권 선결제 모델
    ④ 소상공인 직접 운영 모델(전통시장, 농수산 조합 등)
    Ⅱ.구독경제화 지원(3+1지원)
    - 구독경제 도입을 위한 지원사업 신설
    ① 판매 플랫폼 바우처
    ② 물류(풀필먼트) 바우처
    ③ 상품 구성(큐레이션) 지원
    ④ 기타 운영 바우처
    Ⅲ.구독상품 경쟁력 강화
    - 기존 사업 연계 지원
    ① 구독상품의 인지도 및 신뢰도 제고② 구독상품의 판로 개척
    ③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제고

     

    구독경제

    구독경제는 전통 상거래와 달리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거래 유형입니다.
    반복적 수익 창출을 위해 고객을 구독자로 전환시켜야 하며, 구독의 이유와 서비스의 내용에 따라 정기배송과 정기결제로 구분됩니다.

    정기배송

    동일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한 재고보충형과 다양한 상품을 추천 받고 활용하는 큐레이션 제안형으로 나뉩니다.
    - 재고보충형 : 면도기 정기구독(Dollar Shave Club), 생리대 정기구독(해피문데이)
    - 큐레이션 제안형 : 양말 정기구독(미하이삭스), 건강 식단 정기구독(Freshly)

    정기결제

    이용 권한을 제공하는 접근 권한형과 상품을 대여하는 형태인 렌탈형으로 나뉩니다.
    - 접근 권한형 : 동영상 정기구독(유튜브 프리미엄), 운동강좌 정기구독(Classpass), 전통주 정기구독(술담화)
    - 렌탈형 : 정수기 렌탈(코웨이)

     

    구독경제 필요성

    구독경제는 기업의 안정적 수입 확보와 소비자의 '경험' 중시의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장기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수입 등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 키울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소유보다 낮은 비용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실용적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와 맞물려 빠르게 구독경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일상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간편식, 가구, 홈가전 등 구독경제에 적합한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도 비대면 가속화 등 새로운 유통환경에서 구독경제 참여는 단골고객 확보 등 안정적 수익 창출의 기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구독경제가 소상공인의 주요 제품군에서 발달하고 있어 구독경제 참여 여부에 따른 매출 격차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구분 전통적 비즈니스 구독 기반 비즈니스
    거래방식 판매(1회성) 서비스 제공(지속)
    관계유지 판매 이후 종료 판매 이후에도 강한 관계 유지
    제품혁신 몇 년에 1번씩 지속적 개량 및 신제품 출시

     

    소상공인 구독경제 참여 문제점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거나,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하여 구독경제 진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플랫폼, AI, 빅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역량이 필요하나, 소상공인의 온라인 전문성 부족한 상황입니다.

    운영에 필수적인 판매 플랫폼, 물류, 상품 구성 등의 요소를 구축 하는데 있어 정보 격차와 비용부족 등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 등 기존 사업이 존재하나, 구독경제 특수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민간 온라인몰 진출, 라이브커머스, O2O플랫폼 활용, 홈쇼핑 진출 지원 등

    특히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낮은 신뢰, 홍보 마케팅 부족 등으로 시장에서 소비자의 꾸준한 선택을 받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소상공인 구독경제 4대 모델

    소상공인 누구나 구독경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여 전통 소상공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민간 전문성을 활용한 모델(밀키트, 가치소비, 선결제)로 구독경제 경험 확산시키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모델로 강한 소상공인 육성하고자 합니다.

     

    1. 밀키트 구독경제 모델

    - 밀키트로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

    중기부는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풀(Pool) 제공하고, 밀키트 제조 및 유통업체가 직접 발굴하고 있습니다.
    - 지원대상 : 밀키트 판매 또는 개발을 원하는 백년가게 등 요식업 종사 소상공인,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연계하여 신규 밀키트를 개발한 중소 스타트업(소상공인) 등
    - 전국의 유명 맛집을 발굴, 밀키트화하여 배송함으로써 '집콕 미식 여행'을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홍보

    또한 밀키트 지원으로써 밀키트 제조 및 유통업체가 기획, 개발, 포장, 유통 등 전 과정 담당하고 소상공인은 레시피, 상호 사용권한 등 제공합니다.
    - 중기부-백년가게협의회-프레시지 간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20년 10월)
    - 밀키트 업체가 부담(평균 1천만원), 소상공인은 판매액의 3∼5% 로열티 수령

    판매지원으로 민간몰 MD가 시즌별 제철 음식 및 유명 음식으로 상품 구성하여 민간 쇼핑몰 등에 소상공인 전용 '구독경제관'을 개설하여 판매를 지원합니다.
    - (예) 삼계탕(7월), 꽃게(11월) 등 메뉴 구성으로, 참여 소상공인에게 고른 혜택 제공
    - 기간권(3, 6개월, 1년) 결제시 할인쿠폰 지원 검토

     

    2. 가치소비 모델

    - 효도,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상품 발굴

    지역특산물 발굴을 위해 시장 상인회 및 농수축산물 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와 협업이 가능한 지자체를 공모로 선정합니다. 또한 특산물 발굴 및 판매에 필요한 인력, 포장, 마케팅 등 비용 지원합니다.(각 2억원 내외)
    - 포장 및 배송 시설 보유, 신선도 및 친환경 인증 획득, 안정적 수급을 위한 다양한 생산자 Pool 보유 여부, 판로(복지상품, 지역화폐 연계) 계획 등 평가

    소상공인 제품의 발굴은 식품이나 생필품 위주의 우수한 제품 공급이 가능한 소상공인 선정합니다.
    이는 중소기업 통합 판로지원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꾸러미 구성으로는 민간몰이 발굴 제품 중 일부를 직매입하여 소분, 재포장 등을 거쳐 '효도 상품' 또는 '복지 상품'의 꾸러미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 해외 구호이나 동물 보호와 같은 새로운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가치 확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연간 판매 물량을 예측, 1분기에 해당하는 물량을 직매입 추진
    - 효도 상품 : 제철 특산물 등 효도꾸러미 정기배송
    - 복지 상품 : 생필품 등 꾸러미를 구성하여 취약계층에 지자체 등을 통해 제공

    판매지원으로 매월 상품꾸러미을 구성하여 민간 쇼핑몰 등에 소상공인 전용'구독경제관'을 개설하여 판매할 예정입니다.
    - 효도상품부터 적용, 복지상품은 지자체 협약 후 22년부터 운영
    - 구독경제관 내 지역사랑상품권(행안부) 등 다양한 상품권 결제기능 지원으로 소비자 구매 확대 유도
    - 상품권 구매시 제공되는 할인(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0%, 지역사랑상품권 10%)으로 구독상품 구매시 추가 할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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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골목상권 선결제 모델

    소비자가 O2O 플랫폼 통해 선결제하면, 해당 금액이 소상공인에게 즉시 제공되고, 소비자는 그 금액만큼 서비스 이용할 수 있습니다.
    O2O 기업이 오프라인 업체(미용실, 카페,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결제 시스템 구축한 후 시범 지원 추진할 예정입니다.(21년 하반기)

    선결제 모델 이용 프로세스 예시

     

    O2O 기업은 플랫폼(어플) 내 선결제 시스템 구축, 소비자 대상 선결제 홍보, 선결제 운영(5, 10, 20만원권) 및 C/S(고객만족) 관리 등을(자체비용)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입점(상세페이지 및 컨설팅 등) 지원 및 판매(홍보, 배달비 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선결제 할인 지원 검토할 예정입니다.

    수도권 등 도심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점차 확대, 향후 판매 실적 우수업체는 밀키트 등 지원으로 BM 확장(전국 상권화) 추진할 예정입니다.
    선결제 플랫폼에 공공배달앱 및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의 골목상권을 지원합니다.
    - 배달특급(경기도), 배달의명수(군산) 등 지자체가 운영하는 O2O플랫폼

     

    4. 직접 운영 모델

    - 소상공인이 구독경제 전 과정을 직접 운영

    각 정부 부처는 온오프라인으로 구독경제를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단체나 개별 소상공인, 농수산물 꾸러미를 주기적으로 공급하는 농촌 마을 공동체, 수산물 위판장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독경제 역량에 따라 필요 지원사업(자사몰, 풀필먼트, 운영 지원 등)을 메뉴판식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 자사몰, 물류, 인건비, 컨설팅, 시설비 등 소상공인이 선택하는 분야를 지원

    유형에 따른 지원내용 예시

    구독경제 역량에 따른 유형 지원내용 예시
    인프라를 갖추고 구독 서비스 제공 중 인건비, 컨설팅 등 운영 지원
    인프라 없이 구독 서비스 제공 중 자사몰, 풀필먼트 등 지원
    모두 없으나, 우수 상품 보유 및 참여 의자가 높을 경우 - 인프라 지원(자사몰 등)
    - 운영 지원

    - 상품개발 단계 : 밀키트 등 정기배송 적합 상품개발에 필요한 H/W(시설, 설비 등) 및 S/W(인증, 허가 등) 지원
    - 판매, 유통 단계 : 자사몰 구축 및 포장, 배달 등 지원
    - 관리 단계 : 상품 기획 인력 및 고객응대(콜센터) 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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