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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공항 출발, 도착 승객 대상 짐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사회이슈 2021. 7. 22. 16:40반응형
올해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은 공항에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빈손여행이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6개 국적 항공사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7월 26일 아침 6시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시범사업을 이용하는 고객 선호도와 이용률 등을 고려하여 출발공항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입니다.짐배송 서비스는 공항공사 입찰결과에 따라 (주)짐캐리가 담당하고 대한항공,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합니다.
원활한 시범사업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짐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승객은 출발 전일 18시까지 짐배송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항공편, 운항정보 및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이용요금으로는 일반캐리어 1만 5만원, 골프백 및 자전거 등 대형수화물은 2만원으로 현금이체나 카드결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출발 당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 사진을 찍고(정면, 측면 등 3장) 짐배송업체(짐캐리) 모바일 웹에 업로드 후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하여 수하물을 위탁하면 됩니다.
이후 짐배송업체가 제주공항 보호구역 내 수하물 도착장에서 승객짐을 대신 찾아 운송하며, 승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의 배송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국토교통부는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접수, 보관, 이동 등 세부 절차를 가다듬고,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여 국내 전 노선으로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짐배송 처리절차
- 짐배송업체(짐캐리) 홈페이지에 출발 전날 18시까지 예약
- 김포공항에서 체크인 짐 사진 업로드
- 제주공항에서 스탭이 대신 픽업
- 호텔 및 골프장으로 일 2회 이상 배송
- 가볍게 여행 후 짐 수령 및 확인웹 예약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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