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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 시 임시선별검사소 오후 2~4시 운영 중단사회이슈 2021. 7. 22. 16:48반응형
방역현장 폭염대책 중 전신보호복 대신 긴팔가운 4종 세트 권고
'저온 보관' 백신 정전 피해 없도록 지자체 및 한전 합동 점검정부는 폭염 경보 시 취약시간대에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최근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어서는 폭염 특보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고, 폭염 일수도 과거보다 더 길어져 폭염대책으로 개편됩니다.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긴급 설치돼 상대적으로 폭염 대비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기상청 폭염경보(33도 이상)가 발령하는 오후 시간대(14~16시)에는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중단키로 했습니다.정부는 지난 7월 초에 임시선별진료소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중에 있습니다.
- 간편복 권장
- 휴식공간 마련 및 특정시간 업무량 집중 방지
- 운영시간 탄력운영(14∼16시 미운영)
- 그늘막 및 양산 비치
- 냉방용품 지원 등아울러 폭염 대비 사전점검을 위해 총 7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앞으로 검사 대기자와 근무자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추가 실태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사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밀집도를 분산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안내서비스(서울, 인천은 제공 중)를 전국에 확산하도록 지원하며, 지자체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우선 집행한 예산 등 폭염대책비 24억 4천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도 실외에서 접종을 기다리는 대상자들을 위해 대기 장소나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에 천막을 설치하고, 대형 선풍기와 얼음물, 부채, 양산 등을 제공 중입니다. 또한 대기 줄이 길어지지 않도록 접종 예약 시간을 나누고, 폭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정부의 노인돌봄사업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가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합니다. 노인시설과 복지회관,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전국 5만여개의 실내 무더위 쉼터를 가동하고, 야외 무더위 쉼터도 7600여개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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