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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배추, 무, 고추 등 공급 확대 및 할인 판매를 포함한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사회이슈 2021. 11. 5. 23:57반응형
정부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다음 달 배추와 무, 고추 등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합니다. 또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행사도 진행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 채소류 할인 규모를 확대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폰할인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11월 11일 ~ 12월 8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김장 채소류, 돼지고기를 20% 할인 판매합니다.
할인 한도를 2만 원으로 높이고 전통시장은 할인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GS리테일, 전통시장 등할인행사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배추, 무, 마늘, 고추, 생강 등 김장채소류를 시가보다 13~40% 할인 판매합니다.
지난해 포함하지 않았던 양파, 대파를 할인 품목에 추가하고 할인 물량을 지난해 보다 1.9배 확대한 1만 1000톤으로 늘릴 예정입니다.온라인 공급 강화
온라인 소비 증가 추세를 고려해 농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김장 기획전을 신규 진행하고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농협 김장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포기김치, 갓김치 등 김장재료 할인 판매김장철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와 무는 전년도 가격 하락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무 생산량은 평년보다 2% 감소한 38만 톤 수준으로 전망되나, 여름철 고랭지무 생산 과잉으로 10월 가격이 낮았고, 가을무는 10월 출하가 감소하고 11~12월 출하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무는 11~12월 출하량이 증가하여 평년보다 하락한 개당 900원~1,250원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가을배추는 9월 이전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무름병 피해가 나타났으나, 최대 주산지인 전남 등 다른 지역은 대체로 양호하여 전반적인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가을배추는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11~12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소폭 상승한 포기당 2,300~2,500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전국적으로 많은 물량이 출하되는 특성상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양념채소인 건고추와 깐마늘의 경우, 건고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11~13% 증가한 7.8~8만톤 수준으로 전망되는 반면, 깐마늘 생산량은 평년보다 5.3% 감소한 31만 톤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건고추는 생산 증가 영향으로 11~12월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5~6% 하락한 10,500원/600g, 깐마늘의 경우 생산 감소로 평년보다 21% 상승한 7,800원/kg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정부는 김장 채소 수급 안정대책으로 김장철 기간 비축물량 등 공급 확대 및 할인 지원 확대하여 소비자의 김장 비용 부담을 낮추고자 하였습니다.
- 배추 : 김장철 집중 시기(11월 하순~12월 상순) 시장 공급 확대(평시 대비 1.37배), 정부 비축(3천 톤), 출하조절시설 물량(3.5천 톤) 공급
- 무 : 가격 낮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급 불안 시 비축 및 채소 가격 안정제 물량 공급
- 고추, 마늘 : 고추 가격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수급 불안 시 비축물량(1.4천 톤) 공급, 마늘은 가격 안정 위해 비축물량(1천 톤) 우선 공급728x90반응형'사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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