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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사정으로 보험 해약 전 계약 유지 지원 제도부터 알아보기팁/금융, 경제 2020. 5. 28. 10:49반응형
장기간 보험계약을 유지하던 중 중도 해약할 경우 보험 본래 목적인 우연한 사고나 질병 등과 같은 위험을 보장받을 수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처할 수 있다.
다시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보험료가 더 비싸지거나 거부될 수 있으며, 보험 해약 후 수령한 해약환급금은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어 경제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보험 가입 시 보험 가입 목적과 경제사정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선택한 상품의 권리와 의무를 잘 파악하고 가입해야 한다.보험 해약의 단점을 알지만 사정상 보험금 납부가 어려워 보험금을 해약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생명보험의 해약 사유 중에서 경제사정이 가장 많았으며, 생명보험계약을 해약하는 경우 해약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고, 위험보장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생명보험회사는 보험 가입자의 일시적인 경제사정에 의해 보험계약을 해약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보험계약의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를 내야 하며, 원금도 상환해야 한다.보험료 자동대출 납입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경우,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매월 보험료에 해당하는 금액이 보험계약 대출금으로 처리되고, 자동으로 보험료로 납입되어 계약이 유지되는 제도이다.
자동대출 납입 적용이율은 해당 계약의 보험계약대출보다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보험금 선지급 서비스
일정 조건(특약 할인)에서 사망보험금을 연금이나 생활비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금전환특약과 달리 사망보험금을 계속해서 보장받을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급금액이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어 지급기준부터 확인해야 한다.보험료 감액
보험가입금액 중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를 낮추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이다.
감액된 부분은 해지한 것으로 처리하여 해약환급금이 지급된다. 다만 보험료가 줄어든 만큼 보장 범위도 줄어든다.보험료 감액 완납
앞으로 낼 보험료 납입은 중단하고, 해당 시점의 해약환급금으로 새로운 보험가입 금액을 결정하여 보험료를 완납함으로써 계약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다만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된 계약, 변액상품 등 일부는 불가능하다.
연장 정기 제도
납입하던 종신보험의 유지가 힘들 때, 보험계약을 해약하는 대신 해약환급금을 통해 정기보험으로 전환하는 제도이다.
정기보험이란 종신보험과 달리 보장 기한을 70세, 80세 등 일정 기간으로 한정하는 보험이다.중도인출 등(유니버설 보험)
유니버설 보험은 중도인출, 보험료 납부 유예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다만 해당 금액은 해약환급금에서 차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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