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백신(화이자, 모너다) 이상반응 심근염 이상반응 대응체계 강화

예방접종 추진단은 해외에서 mRNA 백신 접종 후 드물지만 심근염, 심낭염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지침을 제정,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약 3억건 접종 후 약 1,226건의 심근염과 심낭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약 mRNA 백신 100만 건당 약 4.1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로 남자 청소년 및 젋은 성인에게서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접종 후 4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2차 접종 후 발생한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환자 대다수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되었다고 미국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발표하였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생긴 염증이고, 심낭염은 심장 주변막의 염증을 말합니다.
예방접종 추진단은 심근염 이상반응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하였고,
심근염, 심낭염 사례 정의 및 신고 및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여 의료인용 지침을 제정, 배포했습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 의심증상

예방접종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어 지속되는 경우
-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 호흡곤란 또는 숨가쁨, 호흡시 통증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 실신

 

mRNA(화이자, 모더나 등) 예방접종 후 심근염 및 심낭염

- 미국에서 mRNA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 후 심근염 / 심낭염이 드물게 보고
- 2021년 4월 이후 미국에서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1,000건 이상(약 4.1건/mRNA백신 접종 100만건당) 보고
- 주로 16세 이상의 남자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의 남자에서 발생
- mRNA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했으며, 1차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
-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수일 이내에 발생
-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와 휴식 후 빠르게 호전되었고, 호전된 후 정상적인 일상 활동이 가능했음

 

의심증상 발생 시

심근염, 심낭염의 주요 증상은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 호흡곤란이나 숨가쁨, 호흡시 통증,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실신 등이 나타납니다.
백신 접종 후 이런 의심증상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어 지속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