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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 여름철 태풍, 호우, 폭염 종합대책 마련
    사회이슈 2022. 5. 1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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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시키고 위험정보 사전 제공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마을 단위 주민대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읍면동 자율방재단 인력을 보강하였습니다.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사태 위험정보를 24시간 전 제공(기존 12시간)하고, 산지 태양광 시설 허가 시 '재해위험성검토'를 의무화하였습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3대 취약 분야(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를 집중관리 할 예정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여름철 태풍 호우 폭염 종합대책'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마련하여, 지난 5월 9일 설명회를 통해 공유하고, 5월 1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별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23.7℃)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더해 한반도 주변 해역의 여름철 평균 해수면 온도는 21년간 5.2℃ 상승(2000년 18.6℃에서 2021년 23.8℃) 추세로, 태풍의 발달 및 영향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산사태, 사면 붕괴, 하천 급류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재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 사전대피, 사각지대 관리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자체와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하여 재해 우려 지역 예찰이나 통제, 주민대피 등 현장 대응체계 강화와 상습 침수 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공사장 등의 안전대책과 현장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 사항을 보완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국민께서도 생활 주변 위험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호우, 폭염 등 종합대책 주요 개선사항

    • 태풍 위험정보 제공 확대, GIS 기반의 대국민 맞춤형 태풍정보 제공
      • 해상풍속, 최고수위 추가, 발표횟수 일 1회 → 2회
      • 맞춤형 태풍정보 : 팩스형 일방적, 단순 아이콘
    • 홍수 및 댐 방류 예상지역 관계기관 합동토의 운영으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 홍수, 댐 방류 예상지역에 대한 집중토의
    • 중대본이 가동된 상황에서는 지대본 근무가 해제되더라도 상황관리 유지
      • 초기대응반, 사후관리 전담부서 지정 및 운영 등
    • 기관별 재난대응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업무연속성 계획(BCP) 수립 및 시행
      • 핵심업무 및 필수인력 지정, 대체 및 예비 인력 확충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 강화
    • 지자체, 주민대표, 관계기관들과 용수공급, 홍수조절 등 댐 운영 현안 전반에 대한 공유, 개선 논의 등 소통 및 협력 강화
    •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기준 강화 및 산지태양광시설 '재해위험검토' 의무화로 관리 강화
    • 최대 24시간 전 산사태 위험예보를 제공, 신속한 상황판단 및 주민대피 지원
    • 위험도가 높아 추가적인 방류대책이 필요한 저수지 대상 간이방류시설 확대로 홍수조절기능 보강
      • 저수율 80~100%, 하류부 가옥 등
    • 기존 대책에 더하여 3대 폭염 취약분야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추진
    • 코로나19 방역완화 등을 고려,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 재활성화 및 관리 철저
      • 실내 52,589개소 및 야외 6,964개소 대상
    • 온열질환자 다수 발생 시간대인 10~12시 대응 폭염 대책 추가 수립
      • 공사장 내 안전관리자 및 현장관리자 통한 안내 강화, 10시~12시 마을 방송으로 논밭 작업자 대상 폭염 경고문구 집중 송출 등

     

    태풍, 호우 국민행동요령

    하천급류

    호우, 태풍 등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하천 주변에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차량침수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와 도로는 절대 지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강풍에 의한 낙하물

    유리창 및 건물 간판 근처는 강풍에 의한 낙하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나 가급적 공터나 건물 안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낙뢰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안으로 대피합니다.

    세월교 및 교량 횡단

    세월교나 소규모 교량이 물에 잠근 경우 절대 건너지 않아야 합니다.

    물꼬

    호우, 태풍 특보가 발효된 경우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아야 합니다.

     

    폭염 국민행동요령

    •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 술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 가장 더운 오후 2시 ~ 오후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합니다.
    •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증세가 있으면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장소로 이용합니다.
    • 축사, 비닐하우스 등은 환기하거나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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