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16번째 확진 1명 추가 확인 및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 및 특별입국 절차 진행 경과

2월 4일 16번째 추가 환자가 확진 확인되었다.

(확진자 이동경로 삭제)

현재 16번째 환자의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

오늘 오전 0시부터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모든 여권 소지자의 입국이 제한된다.
우한 총영사관이 발급한 모든 사증의 효력도 잠정 정지되며, 항공사와 선사의 현지 발권 단계에서 적용된다.

또한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며, 항공사(선사)의 현지 발권 단계에서 1:1 질문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입국 후 외국인의 허위진술이 밝혀질 경우 강제퇴거 및 향후 입국 금지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무사증으로 입국하였으나 모든 외국인에 대하여 제주 무사증제도도 일시 정지된다.

특별입국 절차

오늘 오전 0시부터 공항과 항만에 중국 전용 입국장이 별도로 만들어졌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검역을 통과한 이후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한다. 현장에서 실제 연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입국이 허용되는 특별입국 절차가 도입된다.
대상자들은 특별입국 절차를 거친 후에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제1터미널 2곳(A, F 입국장), 제2터미널 1곳(A 입국장) 등 3곳의 중국 전용 입국장을 만들고 특별입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오늘 0시부터 6시 사이에 중국발 항공기가 5편 입국하였고 연락처 수신 불가 등으로 최종 입국 거부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 일부 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지침을 2월 4일부터 일부 변경하여 적용한다.

밀접접촉자와 일상 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폐지하고 일괄 접촉자로 구분하여 자가 격리한다. 또한 확진 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리 회의 /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 제한 및 접촉자는 모두 14일간 자가격리(생활비 지원 및 비협조시 형사고발)

(확진자 이동경로 삭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하거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선별 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 질병관리본부 상담 센터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중국 우한시 더플레이스 상가에서 근무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분은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월 4일 현재 20,619명이 확진으로 확인되었고 426명이 사망하였다.
특히 필리핀에서 중국 이외의 사망자가 나타났으며, 무증상 감염자도 일본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확진 확인되었다.

(확진자 이동경로 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3명 추가 확인) 2월 2일 기준(총 15명 확진)

(확진자 이동경로 삭제)

(확진자 이동경로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