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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 피해 예방을 위한 7가지 팁
    팁/금융, 경제 2019. 11. 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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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직구 피해 시 차지백서비스, 폴리스 리포트를 활용
    해외 쇼핑몰 이용 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참고
    같은 국가 구매품이 같은 날 입항하면 합산과세
    면세한도, 해외배송료 등 추가 비용과 국내 구입가격 비교

    해외 직접 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등 해외 직구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불만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를 앞두고 연말까지 해외 직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 불만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주의하면서 구매해야 한다.
    해외 직구라도 해외 판매 업체에 따라 직접 배송, 배송대행, 구매대행 등 판매, 배송 정책이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 직구 유형 선택

    구분 고려 사항
    직접배송 해외 사이트 이용(언어 등)에 불편함이 없다.
    다양한 제품 및 브랜드 검색이 필요하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주로 이용한다.
    대행 수수료 등 부가비용 지출을 원하지 않는다.
    배송대행 해외 사이트 이용(언어 등)에 불편함이 없다.
    다양한 제품 및 브랜드 검색이 필요하다.
    전문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고 싶다. (국내 배송이 안되는 사이트 이용 등)
    구매대행 해외 사이트 이용(언어 등)에 불편하다.
    가끔 원하는 물품만 구매한다.
    수수료 등을 부담하더라도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호한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사기의심 사이트에서 거래 주의

    SNS 광고를 통해 접속하는 사기의심 사이트에서 거래를 주의해야 한다.
    연중 할인이 가장 많은 시기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하여 큰 폭의 할인율을 내세운 사기의심 사이트들이 많이 생겨난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유인하여 결제 유도 후 배송하지 않는 등 피해 보는 사례가 있다.
    고가 제품이 아닌 소액 제품도 취급하는 사기의심 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직구 시 피해를 보면 신용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만 미배송, 오배송 등 피해에 관한 입증 서류를 카드사에 제출해야 한다.

    배송 지연 가능성을 감안

    블랙프라이데이는 연말까지 이어지는 할인행사로 거래량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특히 해외배송으로 국내에 배송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급하게 사용할 물건은 이를 감안하고 주문해야 한다.

     

    배송 중 분실되면 폴리스 리포트 제출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지에 많은 양의 물품이 한꺼번에 배송되면서 제품이 분실될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해외 판매 업체와 배송대행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겨 배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배송 과정 중에 제품이 분실될 경우 폴리스 리포트를 통해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참고하여 작성할 수 있다. 다만 미국 중 델라웨어, 뉴저지 등 온라인으로 폴리스 리포트가 적성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날 입항하면 합산과세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행사로 같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물품을 구매할 경우가 있다. 혹은 주변의 부탁을 받아 대신 구매할 수도 있다.
    하지만 면세한도가 넘으면 관세 및 부가세가 부과되어 납부해야 할 비용이 늘어난다.

    국내 입항일 기준으로 합산해서 과세 여부를 따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날 구매를 하였어도 배송은 한꺼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면세한도를 넘겨 과세될 경우도 있다.

    미국은 200불 이하, 기타 국가는 150불 이하가 면세한도이다.
    다만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목록통관 제외 물품은 미국도 150불 이하가 면세한도이다.
    특히 목록통관 제품이 일부라도 있으면 전부 일반 수입신고로 되어 미국도 200불이 아닌 150불로 면세한도가 낮아진다.

    국내 사이트의 해외 구매대행 거래 주의

    국내 오픈마켓(11번가, 지마켓, 네이버 쇼핑 등)에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해외 구매대행 사업자가 많아진다.
    특히 한국어로 된 상품 판매 페이지를 보고 국내 배송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해외 구매대행으로 배송 지연 및 기타 불편한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더라도 사이트 하단의 사업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A/S 여부, 수리 비용 등 추가 비용 확인

    비교적 가격이 큰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브랜드라도 공식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된 제품이 아니라 공식 A/S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A/S가 되더라도 사설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경우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시 A/S 조건 등을 참고해야 한다.

     

    해외배송료 등 추가 비용 고려

    해외 직구가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현지 세금, 배송료, 배송 대행료, 관세, 부가세 등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도 비교해야 한다.
    상품 액면가만 보고 해외 직구 구매 시 추가 비용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국내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구매 전 가격비교를 통해 구매를 하는 편이 낫다.

    마지막으로 블랙프라이데이에 해외 직구를 하려는 사람은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참고하고 해외 직구를 하는 것이 좋다.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은 해외 직구, 해외여행, 현지 구매 등 피해 예방 정보와 피해 상담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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