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을 품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할 전문기업 모집(~6월 18일)

과학기술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노인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에 지능형(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적용하는 것입니다.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기반과 콘텐츠를 확충하여 여가, 복지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스마트경로당을 통해서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돌봄의 신시장 창출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친숙한 공간에서 지능형 기기와 지능정보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총 2개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심의를 거쳐 대전 유성구와 경기 부천시가 최종선정되었습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하여 노인 복지 서비스도 디지털과 결합하여 질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스마트경로당의 사례가 디지털 뉴딜과 지역 뉴딜의 성과로 체감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능형(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할 전문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능형경로당 사례

1. 대전광역시 유성구

-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반응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이를 반영한 맞춤형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 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지능형(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전자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활용한 구청소식 및 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2. 경기도 부천시

- 경로당이나 가정에서도 복지관의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복합 여가복지 서비스 제공
- 사물인터넷 장비로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와 연동하고 건강게임 서비스 등 제공 예정
- 경로당에 사물인터넷 기반 채소재배기기를 설치하여 심리적 치유 및 공동체 밥상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예정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경로당 내 화상회의 기반 구축을 통한 비대면 어르신(시니어) 교육/여가 프로그램 제공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 생활,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 실증

비대면 여가, 복지서비스

-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위한 화상회의 기반(인프라) 구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게임 제공 등
- 사물인터넷기반 건강측정기기 보급 및 건강정보 시각화 제공 등

스마트 생활지원 서비스

-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테블릿 등을 활용, 생활정보(날씨, 행정정보, 의료정보 등) 제공을 위한 지능형(스마트)안내 시스템 도입 등

 

선정방식

공모를 통해 지자체 2곳을 선정 후 지역별 서비스 및 제품을 구축하는 기업은 조달발주를 통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