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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 겨울 준비를 시작할 때이다.(겨울철 제철 음식 요약)
    팁/기념일, 이벤트 2019. 11.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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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동은 겨울의 시작을 절기다.
    태양의 위치가 황경 225도일 때이며, 보통 11월 7일, 8일 경이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하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 사이에 입동이 있다.

    입동을 근처로 하여 동물들은 겨울잠을 대비한다.
    떨어진 낙엽 사이로 몸을 숨기는 동물들은 겨울철 먹거리가 부족하여 영양분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잠을 잔다.

    입동을 기준으로 5일 내외에 김장을 하면 맛이 좋다고 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생활양식 변화로 김장을 담그는 시기가 늦어지거나 아예 담그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김장을 담근다면 입동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김장을 위해 배추나 무를 심고, 이 시기 뽑아서 김장을 한다.
    김장 후 남은 배추나 무는 냉해를 피하기 위해 땅속에 묻어 저장한다. 한 겨울이 되어도 무를 꺼내서 먹을 수 있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벼농사, 수확 후 볏짚을 활용하여 소에게 먹이로 준다.
    겨울에는 풀들이 말라 없어져서 소먹이가 부족했다. 이때 수확 후 볏짚을 활용하여 쇠죽을 쑤어서 주곤 했다.

    겨울철 제철 요리

    입동이 지나면 겨울이 시작된다.
    겨울의 제철 요리를 찾아 먹는 것도 겨울을 잘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 겨울이라도 안심하지 않고 충분히 익혀 먹고, 깨끗이 씻어 먹어야 한다.

    사과

    하루에 1개씩 먹으면 건강에 좋다. 사과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크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피로 회복에도 좋다.

    딸기

    비타민C가 풍부하고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시력 회복에도 좋다.
    많이 먹지 않고 하루에 4~5개만 먹어도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환자의 후식으로 선택해도 좋다.

    유자

    열량이 낮고 칼슘과 엽산이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 및 노화 방지, 혈액 순환 촉진, 항암효과, 중풍예방에 도움이 된다.
    헤스페리딘이 들어있어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유자는 향이 좋아 실내 방향제로 사용한다.
    유자는 신맛이 강하고 씨앗이 많아 그냥 먹는 것보다 가늘게 썰어 꿀에 재어두었다가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다.

    석류

    석류는 껍질부터 뿌리까지 식용이 가능하다. 씨는 설탕에 절여먹으면 위염에도 효과가 있다.
    저지방,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석류의 씨앗을 감싸고 있는 막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아 여성의 갱년기 예방에 좋다.
    석류를 그냥 먹을 경우 단맛이 많은 품종을 선택하고 과즙으로 먹을 경우 신맛이 많이 나는 것을 선택한다.
    많이 먹으면 폐와 치아를 상하게 하고 가래도 많이 생기게 한다.

    한라봉

    한라봉에 많이 들어있는 카로틴은 발알 촉진 물질을 억제한다.
    특히 노인들의 관절 부위에 칼슘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관절염과 류머티즘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혈관의 염증을 줄여준다.

    굴에는 철분, 구리, 아연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간 기능을 강화해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쳐준다. 또한 망막의 발달과 시력회복에 좋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다.

    바지락

    바지락은 호박산, 베타인, 글루탐산 등 다양한 아미노산이 많아 감칠맛을 내며, 철분과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타우린이 많아 시력회복, 당뇨병, 콜레스테롤에 도움을 준다.
    다만 산란기이 7~8월에는 독성이 많아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홍합

    필수아미노산, 유기산이 많아 독특한 풍미와 감칠맛이 난다.
    바지락처럼 타우린이 많고, 비타민B도 있어서 악성 빈혈 예방 및 DNA 합성에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정기와 혈기를 주는 식품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5~9월에는 독소가 들어있어 약한 마비, 언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꼬막

    다른 조개류보다 단백질이 많고 타우린이 많다.
    간의 해독작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과 저혈압에 도움을 준다.
    칼슘이 많아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가리비

    가리비는 타우린이 많고 아연, 셀레늄이 풍부하다.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며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항산화 작용, 해독작용에 좋다.

    새우

    새우는 신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고 양기를 왕성하게 하는 강장식품이다.
    단백질, 칼슘, 인, 요오드, 철이 풍부하여 타우린, 알라닌 등이 함유되어 있다.
    새우의 꼬리와 껍질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키틴이 들어있다.

    삼치

    등 푸른 생선인 삼치는 EPA,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동맥경화, 뇌졸증, 성인병 예방, 치매, 당뇨병 예방, 항암효과 등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과 칼륨이 들어있어 성장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춰준다.

    명태

    명태는 가공법에 따라 동태, 코다리, 북어, 건태, 황태 등 다양하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칼로리가 낮으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해독능력이 뛰어나 북엇국으로 먹으면 해독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귀

    아귀는 등지느러미를 제외한 모두 식용이 가능하다. 수분이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다.
    아귀의 타우린 성분은 간이나 심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껍질에는 콜라겐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의 염증과 탄력에 좋다.

    도미

    우리나라에는 참돔, 감성돔, 청돔, 돌돔 등이 있다.
    흰 살 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노인이나 환자에게 좋으며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 호흡기나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도미의 껍질에는 비타민B가 많아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입과 혀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다.

    넙치

    흔히 광어라고 불리며 횟감으로 유명하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동맥경화, 뇌졸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병 환자나 간질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양식업이 활발하게 발달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우엉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아연, 리그닌이 풍부하여 변비 개선, 대장암 및 동맥경화 예방, 몸속의 독소 배출에도 좋다.

    배추

    배추는 다량의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좋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칼슘, 칼륨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고혈압 및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배추의 성질은 차가워서 몸이 차거나 대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배추처럼 수분이 많으며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 칼슘이 많아 소화촉진, 기침 가래 완화,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또한 소화를 돕는 효소가 많아 소화를 돕고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겨울철 감염병 예방관리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개인위생관리를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야 한다.

     

    겨울철 감염병,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지키기(인플루엔자,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 메르스, 홍역, 쯔쯔가무시증)

    이번 주 입동을 앞두고 겨울철 전염병을 미리 대비하고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 11월 중에는 예방접종 맞고, 기침예절 지키기 A형간염 : 안전성 확인된 조개젓 섭취, 조개류 익혀 먹기 노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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