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서

문체부 장관 한국 대표단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로 출국하였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개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청소년올림픽은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대회이다.
성인대회처럼 하계대회와 동계대회로 나눠 열린다.

1월 10일, 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유치 계획을 발표한다.
만약 제4회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 유치될 경우 유럽에서 벗어나 최초로 열리는 대회가 된다.

역대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

대회	연도	개최지
제1회	2012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제2회	2016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제3회	2020	스위스 로잔
제4회	2024	미정

특히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시작으로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인 미래 유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지 2년밖에 되지 않아 경기장과 교통망 등 인프라 활용이 유리하다는 장점으로 차기 대회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림픽의 저주라는 말이 있듯이 개최 도시는 막대한 부채를 떠 안지만 중계권, 인프라 사후활용도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너무 크다.
이는 올림픽 유치를 꺼려 하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한다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강원도는 이점을 바탕으로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유치를 희망하는 여러 국가들 중에서 우리가 가장 타당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1월 10일, 135회 총회에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된다.

우리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이기흥 대한 체육회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강원도 학생 최연우 양 등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유치를 위한 한국 대표단 발표에 참여한다. 저녁 8시(현지시간 낮 12시)에 한국 대표단의 발표 후 9시에 개최지가 발표된다.

제3회 2020 동계청소년올림픽은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되며 16개 종목에서 70개국 약 1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2회 대회에서는 미국에 이어 우리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2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