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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자 발생 시 대응사회이슈 2022. 7. 6. 00:03반응형
- 전국 폭염특보 지역 확대로 열탈진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증가 예상
- 온열질환자는 주로 실외, 낮 시간대(12~17시)에 많이 발생
- 폭염 시에는 야외 작업 등 활동을 자제하고,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온열질환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온열질환 발생 주요 특성
- 환자 특성
- 성별 : 남자(76.0%)
- 연령별 : 50대(22.3%) > 60대이상(16.5%)
- 발생 시간 낮 시간대 12시~17시(48.3%)
- 발생 장소 실외(77.6%) > 실내(22.4%)
- 실외 : 실외작업장(31.5%) > 논밭(13.5%) > 길가(11.6%)
- 실내 : 집(9.8%) > 실내작업장(6.2%) > 기타(2.8%)
폭염 시 대응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음주는 체온을 상승시키며, 다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탄산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위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존 치료를 잘 유지하면서 무더위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보다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자동차나 집에 혼자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해야 합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 이온음료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양산, 모자)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17시)에는 휴식 취하기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하기
온열환자 발생 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 물, 얼음 등으로 몸을 닦고,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온열질환이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무더위 시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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