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역사에 개혁을 묻다 시리즈 - 조선의 창업과 수성

역사저널 그날은 신년특집으로 '역사에 개혁을 묻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통일신라의 멸망과 고려의 건국 과정에서 통일신라의 부조리한 것을 개혁하는 내용을 방송하였다.

이번 주(14일) 통일신라 말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500년 왕조 이어간 고려 말기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당시 권문세족의 횡포와 불교 세력의 득세로 결국 피폐해져 가고 있었다.

고려는 어떻게 사회를 개혁하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주제로 방송을 이어간다.
조선 건국은 많은 드라마, 영화에서 다루고 있었다. 이번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조선 건국에 떠한 개혁 정신이 담겨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고려 말 외세의 침입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권문세족들은 산천을 경계로 땅을 나눌 정도로 부패와 횡포가 심했다.
심지어 백성들에게 식량을 빌려주고 300%에 달하는 이자를 받고 있었다.
결국 마을 떠나는 농민들이 늘어났으며, 출가하거나 노비나 도적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새로운 리더의 탄생

사회의 병폐가 극심해지는 고려 말, 새로운 사회 세력이 등장하였다. 성리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부흥한 신흥사대부가 등장하였다.
정도전과 정몽주, 그리고 이성계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토지개혁을 통해 권문세족의 경제 기득권을 빼앗는 등 새로운 시대를 만들었다.

조선, 최고의 시스템, 경국대전

조선은 경국대전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고려의 법률은 현실에 맞지 않았을뿐더러 지방관의 기분에 따라 그 적용도 달라지고 있었다.
그래서 조선은 공신력이 있고 모두가 지킬 수 있는 법전을 만들었다.
15세기에 완성된 경국대전은 그 시대의 시대정신을 담았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규범을 담아내고 있었다.

오늘(14일)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태종부터 성종까지, 조선의 창업과 수성 과정을 들여다본다.
부패가 가득하였던 고려 말에서 조선의 창업과 수성의 개혁에 대한 주제로 방송이 이어진다.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