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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포트라이트 - 권역외상센터 바이패스와 이국종 편, 권역외상센터는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가...방송연예 2020. 1. 16. 11:54반응형
최근 병상 부족과 욕설 논란으로 권역외상센터의 적자와 운영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오늘(16일) JTBC 시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권역외상센터에 다룬다.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의 바이패스로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에 이른 환자가 발생하였고, 오래전이긴 하지만 욕설 논란까지 겹쳐 의료진 사이의 갈등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었을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하면서 이국종 교수와 외상 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외상 센터의 중요성, 필요성과 달리 운영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현실도 있었다.권역외상센터는 전국에 17곳이 지정되어 설치되었거나 설립 예정 중이다.
이국종 교수의 인지도와 맞물려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의 조명을 받고 있다.
오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의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병상 부족으로 인한 바이패스 관련 내용도 방송된다.최근 응급헬기에 대한 민원과 착륙 문제는 경기도와 협의하여 일단락되었지만 적자구조와 환자 쏠림 현상을 해결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적자운영을 보존하기 위해 지원금이 배정되어 있지만 적자만 메꿔주는 수준이라 병원 입장에서 고은 시선을 보내기 쉽지 않다.
또한 중증권역외상센터에 경증환자도 몰리면서 병상 논란과 별개로 바이패스 확률도 높아지고 있는 현실도 있다.
외견상 이상이 없어 보이는 경증환자라도 진료를 해야 하며, 혹시 눈에는 보이지 않은 내부 출혈 환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증환자처럼 보여도 돌려보낼 수 없기 때문이다.한편 권역외상센터의 인력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예산 지원을 늘렸지만 전문의 채용이 원활하지 못해 예산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남아있다.
이는 급여 등의 보상을 올려줘도 권역외상센터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조차 없는 현실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보다 적게 받아도 만족할만한 다른 의료현장도 충분히 많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권역외상센터의 개선이 필요하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즉각적인 환자 소생, 응급수술 및 시술이 가능한 곳이다.
중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외상 센터 내뿐만 아니라 현장 처치, 환자 이송, 병원 간 이송, 재활치료 등 다른 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권역외상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오늘(16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권역외상센터와 바이패스, 그리고 이국종 교수 편이 방송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728x90반응형'방송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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