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무료로 데이터(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방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시내버스에서 무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와이파이를 세계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국민들이 매일매일 일상에서 함께하는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를 구축하여 가계통신비 경감, 통신 접근성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과기부는 지난 18년부터 올해까지 3단계에 거쳐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진행해왔고,
전국 35,006대의 모든 시내버스에서 편리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년간 약 4억 2천만명(연인원)이 이용하였고, 16,000TB를 이용하는 등 버스 와이파이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40%가 넘는 이용량을 기록하였으며, 월 평균 버스 1대당 55GB 이용량을 보였다.

또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전 세계 31개 이상의 언어를 이용한 외국인 사용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보안접속 이용도 증가하고 있었다.

시내버스에서 무료 데이터 이용을 통한 경제적 편익은 3년간 2,200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비대면 시대에 공공와이파이가 국민들의 통신비 걱정을 덜어주는 수단으로써 투자하는 회선료 비용보다 4배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초연결 지능화 시대에 국민들이 통신비 걱정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품질관리를 강화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와이파이 접속방법

1. 설정 – 연결 – 와이파이를 선택한다.
2. 사용가능한 네트워크에서 버스와이파이를 선택한다.
3. 버스 와이파이 로그인을 한다.
4. 별도 회원가입 없이 접속한다.(와이파이 그림 선택)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