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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산업선 타고 서대구~대구국가산단 30분대, 대구산업선 기본계획 확정
    사회이슈 2022. 3.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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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산업선 서대구~대구국가산단 간 총 36.4km, 8개 정거장 신설
    - 22년 설계 착수, 27년 개통 목표로 1조 4,595억원 투자

     

    국토교통부는 '대구산업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3월 25일 확정 고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산업선은 27년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 4,595억원을 투입하여 서대구역(22년 3월 31일 개통)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단선철도 36.4km(최고속도 150km/h)를 잇는 사업으로 총 정거장 8개소를 건설합니다.

     

    대구산업선

    대구산업선은 지역산업 특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서 대구권 지역산업의 교통물류 기반이 되며, 10만여명이 근무하는 11개 산업단지의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고시를 계기로 설계, 시공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 19년부터 23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구산업선은 산업단지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지역산업 인프라 확충' 사업
    - 산단 현황(11개) : (국가산단) 대구 (일반산단) 성서 등 8개 (농공단지) 옥포 등 2개

    향후 건설이 완료되면 화물열차와 전동차가 투입되어 KTX, SRT가 정차하는 서대구역(22년 3월 31일 개통)에서 지하로 대구국가산단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마련됩니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대구권 서남부지역에서 서대구역까지 전동차로 30분대에 연결이 가능하게 되어 KTX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1, 2호선과 환승체계 구축으로 일반 시민과 산업단지 종사자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함께 주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심각한 교통 혼잡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환승역 : 서대구(대구권 광역철도), 계명대(도시철도 2호선), 설화명곡(도시철도 1호선)

    이를 통해 대구권 산업단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붙고, 첨단 철도물류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경쟁력 향상 등 수도권과 차별화된 자립적인 성장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대구산업선 건설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2조6천억이며, 고용유발효과는 1만9천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대구산업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국토교통부)

    다만, 화물열차의 경우 대구권 산업단지와 경남권 산업단지 간 철도 화물의 통합 처리 등 효과적인 철도물류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장래 대구산업선을 대합산단까지 연장 후 운행할 예정입니다.
    - 대합산단산업선(4차 국가철도망) : 대구산단~대합산단 5.4km, 사업비 2,653억원

    대구산업선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공구별로 일괄입찰(Turn Key) 방식과 기타공사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스마트건설기술(BIM, IoT, 드론 등) 도입 등 현장관리 혁신으로 철도건설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산업선 개요

    사업내용

    - 서대구~대구국가산단 간 단선전철 36.4km 신설

    주요 구조물

    - 터널 34.9km(95.8%), 토공 1.5km(4.2%)

    정거장(역사)

    - 신설 8개, 서대구역 개량

    총사업비/사업기간

    - 1조 4,595억원
    - 2022~2027년

    사업효과

    - 대구국가산단 등 인근 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철도수송체계 구축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 촉진
    - 대구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1, 2호선 연결을 통한 환승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 및 산업단지 종사자 교통편의 증진

    대구산업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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