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박형준 KBS '정치합시다'에서 다시 만나다. 썰전의 지상파?

KBS '정치합시다'는 정치, 민주주의, 선거, 의회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치의 본질과 시민의 정치 참여가 갖는 의미를 찾아보는 정치토론 토크쇼이다.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10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지난 11월 유시민과 홍준표가 1회가 방송되었다.

유튜브 맞토론과 100분 토론 특집 토론에서 흥행을 보였던 두 사람의 토론을 자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홍준표의 하차 선언으로 2회 방송이 상당히 늦춰졌다.
다만 유튜브에서 거의 무편집본 등 여러 차례 업로드하여 방송의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하였다.

지난 1회 방송은 정치란 무엇인가?, 진보와 보수 vs 좌파와 우파, 2019년 한국 정치, 정치와 민심, 국정운영 평가, 2020 총선 전망에 대해 토론하였다.

 

KBS 정치합시다

오늘 27일 금요일 밤 10시 KBS1TV에서 2회가 방송된다.

출연진으로 박형준이 참여하여 JTBC 썰전에서 맞붙었던 유시민과 박형준이 다시 정치토크쇼에서 만나게 되었다.
지난 11월 방송과 달리 오늘 방송은 1부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1부는 정치, 의회, 선거 등을 주제로 정치의 본질과 시민의 정치 참여를 다룬다. 2부는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별 총선 민심을 살펴본다.

유시민 이사장

1부는 윤창호 법, 민식이 법, 유치원 3법과 관련된 사람들이 패널로 출연하여 정치에 참여한 시민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를 가진다.

2부에서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실시한 여론조사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민심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정당별 지지율과 분야별 국정운영평가, 부동층의 규모를 놓고 출연진과 열띤 토론을 펼친다고 한다.

박형준 교수

 

KBS정치합시다는 2020년 4월 총선 전까지 10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오늘(27일) 방송은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