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비재무적 요소 ESG 중요성에 따라 정착을 위한 지원 예정

ESG는 투자 의사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자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들을 말합니다. 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들입니다.

IMF는 ESG투자를 경영의사결정 및 투자전략에 통합하는 과정이라고 하였으며, 전통적인 금융리스크 이외에 ESG 관련 리스크도 기업의 재무적 수익성과 연계되어간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ESG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 이외에 환경, 사회적 가치를 적극 고려하고 창출함으로써 기업의 명성과 가치를 높이는 활동들을 말합니다.

ESG요소

구분	주요 요소
환경(Environment)	기후변화, 자원고갈, 물, 공해, 삼림파괴 등
사회(Social)	인권, 현대 노예, 아동 근로, 근로 조건, 근로자 관계 등
지배구조(Governance)	뇌물, 부패, 경영진 보상, 이사회 구조, 정치적 로비, 조세전략 등

 

ESG 정보공개 기준이나 규율체계 등은 정부나 국제기구, 기업, 투자자, 민간 금융권이 자체 기준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ESG생태계가 구축 중입니다.

20년 기준 84개 국가에서 ESG 정보공개제도를 도입하였고, G20 금융안정위원회는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 관련 공시체계 마련을 위한 설립하여 권고안도 발표하였습니다. 점차 법적책임을 부여하고 있으며, 금융당국도 감독을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기업이 준수해야 할 기준이나 리스크 점검체계 갖추고 제시하는 기업 및 투자자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ESG 정보공개표준은 전세계 374개가 존재하고,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는 77개 산업별 지속가능 보고 표준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사를 중심으로 ESG 경영전략을 마련하였고, 투자 규모도 2014년보다 2배 커진 규모로 40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양극화 심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급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ESG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하였습니다. 이는 일시적 트렌드로 끝나지 않고,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ESG확산에 따라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재편, 사회적가치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 실질적 ESG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민간 주도의 ESG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소통을 강화하면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 4일 ESG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