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블 합의로 사이판 여행길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1년 6월 30일 사이판(미국령 북마리아나제도)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합의문 서명식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6월초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의 후속조치로써 방역 안전을 확보하면서 격리조치에 대한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첫 번째 길이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간 합의내용에 따르면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하여 여행객은 양국 국적자 및 가족 등으로 자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단체 여행객으로 자국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 및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소지하여야 합니다.
- 화이자, 모더나, AZ는 2차, 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 (우리나라 및 사이판 동일)
- 종이증명서(양국 모두 해당) 또는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앱, 한국에만 해당)
현지 도착 당일 코로나19 검사 및 지정된 호텔 객실 내에서 대기 한 후 음성확인이 되면 본격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북마리아나제도 정부는 사이판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방역안전을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준비하는 등 여행객들의 안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트래블 버블 전용 숙소 지정
- 백신 접종완료 직원의 여행객 응대
- 전담 여행사를 통해 사전 방역안전을 확보한 동선으로 이동
- 현지 여행사를 통한 방역관리전담사 지정 및 확진자 대비 전담 병원 운영 등
이번 합의에 따라 실질적 여행이 가능한 시기는, 현지 방역조치 사전점검 및 여행사의 모객을 위한 준비기간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7월말~8월초로 예상됩니다.
트래블 버블 통해 사이판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객의 자격요건은?
사이판을 관광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필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된 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자 및 외국인 가족이 해당됩니다.(화이자, 모더나, AZ는 2차 접종 후, 얀센은 1차 접종 완료 후 14일)
또한, 여행기간 중 방역안전을 확보를 위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객으로만 한정됩니다.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 여행 시 절차?
사이판 도착 후, 모든 여행객은 우리나라에서 출국 3일전 발급 기관에서 발급받은 PCR음성 검사확인서 제출
- 1일차 : 공항 도착 후, PCR 음성검사 실시 및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전용호텔 지정 객실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통상 24시간 이내)
- 2일차~ : 음성 판정 시 격리면제 및 여행사 일정에 따라 여행 실시
- 장기 여행 시 입국 후 5일차 PCR 2차 검사 실시
- 귀국 3일전 : 귀국을 위한 PCR 검사 실시
- 귀국 후 : PCR 검사 실시 후 음성 판정 시 격리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