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태풍급 강풍이 불어, 시설관리 및 강풍에 따른 행동요령 포함

블랙벨벳 2020. 3. 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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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부터 전국에 걸쳐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순간 최대풍속 9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 것으로 발표하였다. 따라서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를 위해 설치된 천막 등 간이시설물을 비롯하여 정류장 등에 설치한 방풍막, 옥외간판, 비닐하우스, 철탑, 타워크레인 등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이 필요하다.

간판이나 창문 고정,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의 실내 이동 등 사전 조치와 외출 및 외부 작업 자체, 차량 감속 운행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도 필요하다.

강풍이 오기 전에 행동요령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안전을 위해 집 안에 있도록 한다.
-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한다.
- 테이프를 불일 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창틀과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이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틈이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한다.
- 유리창이 깨졌을 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유리창에 안전필름을 붙인다.
- 해안지역에서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해안도로나 바닷가로 나가지 말아야 한다.
-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 옥상이나 집 주위의 빨래, 화분 등 작은 물건은 실내로 옮겨야 한다.
- 바람에 의해 농약병이 깨지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 비닐하우스는 방풍벽이나 그물 등을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해야 한다.

강풍이 몰아칠 때 행동요령

-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외출을 삼가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대피 시에는 나무나 전신주를 피하고 안전한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 창문과 같은 유리창 근처는 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공사장은 바람에 날리거나 떨어질 건축자재 등이 많으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
- 유리창이 깨졌을 때는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피해야 한다.
- 운전 중에는 속도를 줄여 강풍에 의한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해안도로나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강풍이 지나간 후 땅바닥에 떨어진 전깃줄에 가까이 가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 강풍으로 파손될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때에는 119나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강풍이 지나간 후 행동요령

- 피해를 조사하고 사진을 촬영해 둔다.
- 가스, 수도, 전기 등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시군구청 등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풍랑 발생 시 행동요령

- TV, 라디오 등을 통해 풍랑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관공서의 재난 예보, 경보를 청취한다.
- 해안가의 낚시꾼, 야영객, 행락객 등은 인근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위험하니 피해야 한다.
-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높은 파도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방파제, 방조제 등에 가지 말아야 한다.
- 항해 중 또는 조업 어선은 인근 선박이나 관계기관(어업무선국 등)에 연락하고 대피해야 한다.
- 수산 증식, 양식시설을 고정하고 지지대로 보강하여 높은 파도와 강풍에 유실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해야 한다.
- 양식 자재, 해상작업대 등은 안전한 장소로 미리 이동 조치해야 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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