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의 가심비를 높이기 위해 바가지요금 등 4대 걸림돌을 제거한다.
올해 방한 관광객은 1,740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여행수지 적자폭도 2018년 대비 절반 수준인 60~70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방한시장 다변화로 중국 관광객 의존도가 2016년 46.8%에서 올해 34.3%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여행지를 넘어 지역 방문 확대 및 지역 전반으로 관광 확산을 위해 4대 걸림돌을 제거한다.
4대 걸림돌
- 지역 관광 정보 부족
- 비자 발급 및 지방공항 등 출입국 불편
- 지역 내 관광교통 미흡
- 바가지요금 등 낮은 서비스 품질
지난 12일 여행자 중심 지역 관광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관광 혁신 추진성과 및 과제를 점검하였다.
지역 관광 정보 제공
다양한 행사, 매체를 활용한 폭넓은 한국 및 지역 관광 정보 제공
1. 해외에서 개최되는 주요 행사 참가와 중국 자유여행 사이트, 일본 및 국제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하여 전 세계인에게 한국 지역 관광을 홍보
2. 지방공항 입국 외래객 환대 기간을 지정하여 '항공사, 여행사, 지자체, 지역 관광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홍보행사를 진행
3. 지역 관광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공공, 민간의 협력 강화(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비자 및 지역 입국 확대
비자 발급 편의 확대 및 지역으로 입국하는 방한 외래객 확대
1. 중국 알리페이 신용등급 우수자 대상으로 재정능력 입증서류 간소화 및 복수비자 발급
2. 신남방 국가 청년들이 최대 1년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지역 관광과 어학연수를 즐길 수 있는 한-아세안 관광 취업 협정 체결
3. 지방공항 출, 도착 항공노선을 확축하여 지역 관광 소개 및 안내 등 관광정보 제공
4. 자동 출입국 심사대 확충 및 모바일 세관신고 도입으로 이용 편의 개선
5. 지방공항 환승관광 프로그램 시범 도입 (현재 인천공항 환승관광 프로그램 이용 시 72시간 무비자 체류 허용하고 있으며, 지역공항까지 추가 허용)
관광친화적 교통
지방공항에서 관광지로,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지역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관광 교통 연계 및 편의 확대
1. 지역 내 다국어 안내체계 개선 및 확충
2. 공항, 기차역 등 지역 교통 거점 중심으로 기존 관광순환버스, 시티투어버스 등을 활용하여 지역 간, 지역 내 관광지 연계를 강화
3. 테마 관광열차, 수도권과 지역을 연계하는 외국인 전용버스 지역 내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택시 등 교통수단 확충
4. 교통 거점 관광안내소 표준모델을 시범 도입
서비스 품질 개선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며 관광객 만족도 제고
1. 해수욕장 시설 사용요금을 게시하는 규정 마련, 숙박업소의 숙박요금 및 부가요금 공개 의무
2. 계곡 및 하천의 불법 점유에 대한 벌금 상향 및 지자체 합동점검반을 통한 현장 지도, 점검
3. 장기적인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역 조직이 중심이 되어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