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안심식당, 농식품부 데이터 개방으로 T맵 등에서 확인 가능
농식품부는 식사문화 개선에 동참하는 안심식당의 이용률을 높이고 민간 기업의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지자체 지정 안심식당 정보를 개방하였다.
안심식당은 약 2,300여 곳이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정보가 갱신된다.
또한 SK텔레콤과 협업하여 전국의 안심식당 위치를 T맵에 표시하여 전 국민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T맵에서 안심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주변 안심식당이 지도상에 나온다.
현재 전남 1,068개 인천 838개, 경남 211개, 대구 114개, 세종 41개 등이 안심식당으로 등록되어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를 통해 지정받을 수 있다.
1. 덜어먹기 : 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1인 반상 제공 및 개인용 반찬을 제공하는 경우 포함)
2. 수저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3.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위생, 보건, 투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업체의 영업 활성화 및 부담 경감 차원에서 소비자가 홍보와 덜어먹는 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 정보는 지자체를 통해 매주 농식품부가 종합, 수집하여 데이터로 변환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OpenAPI로 개방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안내 서비스 등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안심식당을 손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SKT은 T맵을 통해 안심식당 공공데이터를 적용하여 누구나 안심식당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T맵 사용자는 T맵 검색창에 안식식당 또는 코로나 안심식당을 검색하여 주변의 안심식당을 쉽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